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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2 16:11
객사해라라는 말만 있었으면 저도 동의했을텐데 뒤에 나쁜놈새끼도 아니고 나쁜놈시키가 느낌을 객사하라는 느낌을 많이 중화시켜주는데요. 그리고 글을 제목까지 전체적으로 봅시다. 글쓴이가 진심으로 객사하길 바래서 저랬을까요?
21/07/12 16:50
저도 동의합니다. "객사 해라"라는 말이 가볍게 농담으로 쓸만한 말은 아니죠.
남자면 소위 XX 친구끼리도 함부로 못하는 말입니다. 연고도 없는데서 어느날 갑작스럽게 죽으라는 말인데 이런말을 친구끼리 쓰는 경우는 없죠. 친구끼리 쓴다면 그냥 둘 다 국어능력이 부족한 경우겠죠.
21/07/12 14:12
객사하라는 표현만 없었어도 괜찮았을텐데, 객사하라고 저주하는 거 섬뜩하지 않나요? 당사자가 아니어도 찜찜한데 당사자가 혹시라도 알게되면 진짜 소름 돋을듯.
21/07/12 15:55
전 "잘생긴 남자 "하면 늘 기억나는게 대학MT가서 다들 편한 복장에 술과 고기먹고 있는데, A선배(진짜 잘생김)가 늦었지만 MT장소로 온다는 말에 여학우들이 화들짝 놀라더니 호다닥 거울보며 화장 고치고 편한 복장에서 입고온 옷으로 다시 갈아입는거보고 잘생김의 힘이 어떤지 제대로 느꼈습니다. 크크
21/07/12 17:34
21/07/12 22:47
이건 상황 번외로 건강검진 받았더니 병원에서 운동 안 하면 진짜 심각해진다 해서 일단 생각나는 건 헬스장이라 어찌어찌 댕기게 됐는데
어느 날에 내가 다니는 타임에 타이트한 운동복 입으신 분이 등장하면 일주일에 이틀 고작 가던 게 꼭 그 분이 없어도 일주일 내내 가는 뭐 그런 거죠. 알고보니 그 분은 일주일에 1~2번 가뿐하게 나오시는 분. 허긴 그 몸에 굳이 헬스장 매일 다닐 이유가 없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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