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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9 23:33
최신 트랜드(특히 미국 쪽)는 하나도 없네요. 그러므로 그냥 전통의 벨기에 맥주들을 고르겠습니다. 맨 아래줄 오른쪽에서 4번째에 있는 베스트말레 트리펠. 아니면 맨 위에 줄 중간에 있는 세인트버나두스 Abt 12
근데 여기 있는 맥주 중 50개 정도는 마셔봤는데 그냥 하이네켄이 데일리로 마시기에 너무 사기입니다. 질리지 않는 최고의 맥주. 나머지는 미식의 계열이라면 이건 음료
21/07/19 23:46
여기 있는지 모르겠는데 Super bock, Estrella dam 두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네요
현지 음식이랑 너무 잘맞았던 기억..
21/07/19 23:53
(수정됨) 맑은 라거 계통을 좋아하기 때문에, 칭따오/하이네켄/코로나 등등등...
나머지 맥주는 각 잡고 먹어야 되서 너무 피곤해요.
21/07/20 00:15
술알못이라 대부분 그냥 쓴물이라 생각하고 먹는데 유일하게 먹고서 맛있다! 라고 생각한게 코젤 다크였습니다
캔맥주 잔에 따라 마시면 맛있다고 해서 잔 사가지고 따라마셨는데 확실히 캔으로 먹을때보단 맛있지만 그래도 다들 쓴물이었는데 코젤 다크는 뭔가 신세계를 본 느낌이 들 정도로 확 달라서 그날 이후로 코젤 다크를 선호하게 되었네요
21/07/20 00:16
그러고보니 요샌 병맥주는 씨가 마르고 캔맥주만 살아남았어요. 그러고보니 레페 브라인이랑 블론드 말고 하나가 더 있네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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