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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3 16:23
독일차
14년 35만 주행.. 아직은 탈만 합니다. 차 바꾸면 타던차 달라는 사람이 있는데.. 안주고 폐차를 하던지 수출하는데 팔껍니다. 내 차라 속썩이는 부분이 떤 부분인지, 부품이나 오일류를 언제 갈아야 하는지 부품 주문은 최소 3달 여유를 두고 어디다 싸게 주문을 해야 하는지를 너무 잘 아는 저 아니면 절대 국내에서 제 차는 유지 불가능합니다..
21/07/23 16:52
애정이 아니라. 어쩔 수 없어서 하는겁니다.
년식도 오래되서 부품 구하기도 어려워지고(이베이 등등 뒤져야 하는) 카센타 사장님도 뭘 어떻게 손봐야 하는지 유튜브 알려달라고 하는 상황이라. 주문한지 2달 넘은 브레이크 라이닝과, 엔진오일, 겉벨트 교환으로 2년 정도만 버티고 버릴겁니다.
21/07/23 16:46
다른건 모르겠는데 냉각수라인 터지면 답도 없다던데 사실인가요?
수리비 별로 걱정은 안되는데 국산차처럼 뭐가 안되면 차례대로 하나씩 교환해보는 방식이면 수리비 폭탄 맞지싶어서~
21/07/23 16:56
냉각수 라인과 에어컨 계통은 한 번도 고장이 안나서
냉각수 라인은 고장나면 아주 간단히 수리되면 몰라도 기본 수백 깨지는거라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냉매가스보충을 한 번도 해본일이 없어서..(독일 사람들이 이런거는 정말)
21/07/23 16:31
차바꿀 때 된 지인이 머선 유튜브를 봤는지 520d 중고가 우주체강이다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괜찮을랑가 모르겠네요. 저는 너도 나도 차알못이니 걍 신차로 가는게 어떨까 라고 했는데...
21/07/23 16:51
520d 가 대표적인 카푸어 차라서 중고 상태 안 좋은 거 많을 거에요... 닥신 TV 보는지 물어보시고 맞으면 적당히 걸러 보라고 하세요...
21/07/23 17:32
엌 물어보니까 닥신 맞다고 하네요. 다들 답글 달아주신거보니 유명한가봐요 구독자수도 30만 가까이 되네... 대충 검색해보니 완전 이상한 사이비는 아닌가본데 암튼 걸러 들으라고 얘기하겠습니다
21/07/23 16:48
올해 내차를 테러당하고 접촉사고에 주차사고해서 센터만 3번 들어갔는데 수리비가 1400정도 나왔네요.
범퍼 도색 2번, 본넷 휀다 운전석 조수석 도어 도색, 범퍼 교체 1번, 헤드라이트 한짝 교체 했거든요.
21/07/23 16:56
520d인데 6500에 사서 지금 3500됐습니다..
아는 지인이 벤츠 c쿱 6500에 사서 3년차에 팔았는데 4000 나왔다더군요.
21/07/23 17:02
중고값이야 안팔믄 그만이니 별 상관 없는데..
그나마 국내서 많이 돌아다니는 기종이라 부품 구하기는 쉬울껍니다.. 저는 브레이크 라이닝 5월 아직 추울 때 주문했는데. 독일에서 출발을 안했답니다.
21/07/23 17:51
BMW E90 12년째 타고 있는데, 아직 연식에 비해 아직 8만킬로도 못타서 멀쩡하네요.
SUV로 새차 뽑고 싶은데, 중고로 팔아도 얼마 받지도 못할꺼 같고.. 고장도 없고 자동차세도 이제 바닥이니 걍 타고 있습니다.
21/07/23 22:46
f30 디젤 바디 6년째 타고 있는데 이상없네요.
기본적인 정비 및 교환만 해주고 현재 13만 타고있는데... 차는 역시 관리하기 나름 & 밟기 나름
21/07/24 11:59
경험상, 내가 신차를 받아서 초기부터 갈아줄것 제때 잘 갈아주고 곱게 탄 차는 크게 터질 일도 없고 뭔가 터져도 항상 예상범위 내에 들어옵니다.
문제는 초기부터 관리 제대로 안한 차를 넘겨받는 경우인데, 아무리 관리를 해도 잔고장을 달고 삽니다. 플라스틱 부품이 많아지면서 깨져나갈게 더 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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