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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5 00:15
아재라서 더 와이어, 웨스트윙이 없는 본 그림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고보니 웨스트월드는 생각보다 그냥 묻혔네요? 1시즌은 거의 체고의 미드였는데. 거기에 라스트 킹덤, 미스터 로봇은 사실 저 끕이 안되는데.
21/07/25 00:20
프레이즌 브레이크랑 왕겜도 들어갔는데 미스터 로봇이라고 못들어갈 이유가 있나 싶긴 합니다. 흥행이나 국내 인지도로 따지면 모자라긴 한데...
21/07/25 13:43
시즌2도 중간 과정은 엉성했지만 결말만큼은 완성도 있었다고 봅니다. 중간 과정이 엉성하고 결말만 괜찮은 반쪽짜리 완성도였지만요. 시즌3은... 진짜 이 시리즈가 끝났다는 걸 보여주더군요. 웨스트월드 세트장에 불도 나고 해서 리얼월드 위주로 스토리를 짰다고 하던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21/07/25 16:13
저도 좋아하는 미드 시즌3 방향은 진짜 안타깝다는 말에 동의할 수밖에 없네요..
물론 [포 올 맨카인드]나, 곧 방영 시작할 [파운데이션]도 기대를 걸고 있긴 합니다.
21/07/25 01:10
(수정됨) 프렌즈 윌앤그레이스 웨스트윙 등등이 제 입문작들인데.
그 시절에 한 세대 위엣분들은 조지클루니가 뜬 ER이라던가.. 시트콤에선 프렌즈 이전에 프레이져가 있었다고 부르짓던 형님들도 생각나고 더 나아가서 x파일까지 가시던 분들도 생각나네요 흐흐 그 세대 나이가 지금 제 나인가 싶기도 하고 하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트콤으로 구분하자면 프렌즈도 종영하고(전 종영 시즌쯤 입문) 프렌즈와 유사한 내용으로 유사한 기간동안 장수한 하우아이멧도 이미 종영한지 오래되었고, 비슷한 시기 시트콤인 빅뱅이론도 저어어엉말 오래 장수하다가 몇년 전 종영했죠 흐흐 시간이 빠르네요. 요즘 미드중엔 저런 가볍고 로코틱하고 밝은 느낌의 시트콤을 잘 못찾겠어요(웨스트윙도 진중한 부분보다도 캐릭터들간 깨알 시트콤적인 면을 더 좋아했어요) ㅜㅜㅜ 모던패밀리 빅뱅이론 다음으론 못찾고 있습니다. 미국도 점점 사회가 각박해져서 그런가... 그래서 자기전 넷플릭스 타임엔 전 항상 프렌즈 하우멧 빅뱅이론 넷플릭스 3신기를 돌려막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21/07/25 01:32
시트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혹시 커뮤니티 보셨습니까? 로코틱하진 않지만 저는 이게 제 인생 시트콤입니다. 안 보셨으면 추천
21/07/25 04:43
넷플릭스 가입 n년차인데
1위 브레이킹배드 정주행 2위 브레이킹배드 재주행 입니다. 어떤 미드도 브레이킹배드 만큼 몰입도가 있진 않더라구요...
21/07/26 09:57
프리즌브레이크, 미스터로봇, 바이킹스(불확실), 왕겜,왕겜, 피키블라인더스, 소프라노스(불확실),썬즈오브아나키, 브배, 워킹데드, 종이의집,
등돌린남자는 나르코스로 보이네요. 고양이는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의미가 있을텐데.. 미드 한 1천시즌(에피소드는 작품마다 다르니 1~2만개 넘겠네요) 넘게봐온 아재가.. 추측해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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