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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8 16:59
저희는 10시면 문닫는데
11시 넘어서 자기 지인이 저희 가게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다고 신고가 들어왔다고 해서 일주일치 10시 이후 cctv다 보여줬습니다. 지인이 친구 따 시키고 놀다 거짓말 한건지…공무원분 말로는 꽤 많이 거짓 신고가 많다고 하네요. 반대로 실제로 가족도 아닌데 가족이다 하면서 말하니 다음부터는 증명서 챙기시라고 말만 하고 가거나 4인 위반해도 한참 지나 현장을 가니 주인은 몰랐다고 거짓말하고 그냥 주의 하라고만 하니 잘 지키는 가게들은 유도리 없다고 까는 경우도 있고 크크 실제 방역수칙 위반(몰래 유흥주점가는 경우건 2인 이상 모임이건) 한 사람들은 업장도 업장인데 그 사람들로 인해 발생한 비용을 전부 물게 하는등 강한 처벌이 있어야지 뭐 그냥 걸리면 나라에서 치료도 해주니 쯧
21/07/28 17:15
방역을 위반했으면 당연히 신고하는게 맞는데
저라도 지나다 보면 신고 할거라서.. 저희 같은 경우는 방역수칙에 어긋나기에 못받는다고 손님 보내거나 트러블 있고나면 1주일안에 꼭 이상한 신고 들어가더라구요 실제로 신고인을 알수 없으니 감이긴하지만 쌍욕하거나 진상 부린 사람들 다녀간 뒤면 꼭 뭔가 닥쳐요
21/07/28 17:14
별진상 다있지만 요거랑 비슷한건 백화점 지하에 오픈형 매장 했었는데 주문하거나 계산서는 구석에 박힌 컴퓨터로 앉아서 할수밖에 없는데 매장 에 들어온 손님도 아니고 밖을 지나가다가 앉아서 일하고 있다고 구청민원이나 백화점에 신고 넣는 사람도 1번도 아니고 몇번 있었네요 ??
21/07/28 17:28
이해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안되는게 진상인것같습니다
블랙리스트? 프로민원러같던데 나오신 분들도 어이없다고 하면서 다시 가더라구요 뭐 유통기한도 안지킨다고 신고 넣어서 나왔는데 나중에 보니 유통기한 하루남은 샌드위치 판다고 ???...
21/07/28 17:32
민원 넣는걸 어렵게 생각하도록 해야겠네요
하긴 그래도 119 장난치는 인간들이 있으니.... 답없는 인간들이 요즘 sns을 통해 더욱 뭉치고 증식하고 있네요
21/07/28 17:48
대학교때 알바하던 호프집이 망한이유가
미성년자에게 술팔아서였는데 형이랑 언니꺼 신분증 가져온 고딩 2명한테 당했죠. 영업정지 행정처분 당하고 그 고딩중 한명을 찾아서 부모와 말싸움끝에 알아낸게 그 둘중 한명의 형이란 사람이 일부러 시켜서 벌어진일 뭐 전에 방문했을때 뭔가 기분이 나빴다나(오래되서 이건 기억이 안나네요) 영업방해니 뭐니 해야 하는데 사장님이 무섭다고 또 헤꼬지 당할수도 있다고 사장님이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갔었죠.. 대학교 첫 알바의 쓴 기억이네요
21/07/28 18:12
한국은 공공기관,사기업 가릴거 없이 지나치게 민원에 민감해요. 민원 때문에 문제가 고쳐지는 것보다 효율성 떨어트리고 문제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21/07/29 03:15
지난주에 자기가 예약시간 보다 한시간 넘게 일찍 도착해서는
대기실에서 20분 기다렸다고 다른 환자 진료보고 있는 저 나오라고 고래 고래 소리치던 여자분이 생각나네요. 직원들에게 이년 저년이라고 소리 지르며 저에겐 직원교육 똑바로 하라고 30분 넘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나가더군요. 살면서 처음으로 경찰을 부를까 고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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