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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9 11:50
신교대 때 겪어봄...
저런 경우는 아니고 신병이 사단장 아들... 신교대 우수병인가 뭔가 상주는대 분명 대상이 아니였는대 하루만에 우수상 받는 사람이 사단장 아들로 바뀜...
21/07/29 11:13
계급이 이병이었으면 더 실감났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뭐 더더욱 결혼 대찬성이죠 군생활 편해지는 거 외에는 아무 소망이 없을땐데...
21/07/29 11:18
충분히 있을법한 얘기네요
20대 초반에 군대갔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계시면 인생길 참 막막할텐데 어머니가 스타에게 재혼하면 군생활, 제대 후 대학생활도 순탄할테니까요
21/07/29 13:22
신교대에서 빽 있는 사람 적어내라 할때, 소령 중령 정도 계급은 굳이 안적어도 된다 그랬는데..
그 사단 신교대 공병대대장이래나 뭐래나가 빽이었 .... 지네가 적지 말라 그랬으니 뭐라 하지도 못하고 킄킄
21/07/29 18:21
(수정됨) 전남 광주 근처 독립중대에서
상병 분대장 달고 뒹굴거릴 때 신병이 기존에 없었던 보직인 주임원사 당번병 자리를 만들어 가더라고요. 쟤 뭐야? 했는데 국회의원인지 시장인지 하여튼 그런 집 자식이라고 카더라 해서 아~ 빽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그때 알았습니다. 근데 주임원사님이 걔 하도 빡시게 작업 굴려서 뭐 그닥 부럽진 않았습니다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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