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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1 22:50
크크크크 다시 봐도 웃음벨
솔직한 김에 조금더 솔직해지시지. 내 주머니에 넣어 보관하기엔 냄새나고, 쓰레기통 찾아 버리기엔 귀찮다고.
21/08/11 23:01
세상이 정말 무서운게, 이런 거 한 번 올리고 나면 몇 년을 우려먹힌다는거죠.
세상은 언제나 신선한 장작을 갈망함. 오래된 장작이라도 처음 보는 사람은 있으니까.
21/08/11 23:04
근데 뭐 흡연자의 99.99%가 길바닥에 버리는데요.
뭔 생각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행동이 중요한것... 결국 흡연자는 다 똑같음
21/08/11 23:36
8년전에 담배꽁초때문에 경범죄 벌금 받은 뒤로는 절대 길에서 안버립니다. 궐련형으로 바꾼 뒤 이제는 호주머니에 챙겨서 나중에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성급한 일반화 아닐지...
21/08/12 00:11
저도 저말고 거의(라고 쓰고 전혀) 못봤습니다 하하하
저는 침도 바닥에 뱉어본적 없는데 저는 꽁초보다 바닥에 침 뱉는게 더 싫더군요
21/08/12 00:14
사무실 근처 치안센터 앞 민원인을 위한 등나무가 그늘막을 만들어준 멋들어진 야외 휴게소가 있었는데
흡연x들이 침과 꽁초로 하도 깽판을 쳐 놔서 처음엔 테이블을 그담엔 벤치를 없앴는데 그래도 개선이 안돼서 결국엔 등나무까지 베어버리더군요 그래도 이 땡볕에 거기 들어가서 담배피는 인간들 보면 지들이 무슨 짓을 한 건지 전혀 모르는 듯..
21/08/12 00:25
세상에나 마상에나
전국에 꽁초 안버리는 흡연자들 전부 이 게시물에 다 모여 있나봐요 평생을 못봤는데 여기서 다 보네 내일 로또나 사야지
21/08/12 10:40
바닥에 버리는 사람은 항상 바닥에 버리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항상 재떨이나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꽁초를 챙겨야 한다는 것은 길빵을 한다는 것이고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바닥에 버립니다. 흡연구역에서 뻔히 재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닥에 버리는 사람이 있는거 보면 바닥 = 길빵러 공식이 된다고 생각하고, 그외 흡연자분들은 흡연구역에서만 보이니 비흡연자가 눈에는 길빵러만 보여서 생기는 오해라고 봅니다.
21/08/12 09:39
사유지가 소방도로로 잡혀 있는데 차랑 사람은 다니는데 아스팔트을 안깔아줘요.
피지말라는것도 한두번이지. 담배값을 이만원으로 올려야돼요.
21/08/12 11:00
소방도로 때문에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헌데 그 문제와 일부 흡연자들의 담배꽁초 투기 문제는 별건이 아닐까요 담배꽁초 투기하는 사람들이 책임져야겠죠
21/08/12 01:57
세상 매너 흡연자는 모두 온라인에 모여 있기 때문에 온라인은 담배로 부터 깨끗합니다.
게다가 신박한 꽁초 버릴 권리까지... 역시 세상에는 매너 흡연자가 넘쳐 나는군요.
21/08/12 11:02
제가 담배 냄새는 참을 수 있어요. 그래 정 피우고 싶다는데 그 정도는 참아줘야지, 내가 잠깐 피해서 걸으면 되지... 아 근데 진짜 꽁초 좀 제대로 버렸으면 좋겠어요. 제대로 버리는 흡연자는 살며 딱 한 명 봤어요. 흡연자 여러분 배수구는 재떨이가 아니에요. 그거 막히면 물 넘치고 뚫는 일에 돈 들여야 해요. 버릴 곳이 없어서? 전 쓰레기가 생기면 버릴 수 있는 곳을 볼 때까지 들고 가서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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