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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2 11:46
독일 뿐 아니라 서구권 일부 국가들과 미국 일부 주에서도 블박 촬영을 전면 금지하고 있거나 제한된 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개념이 많이 철저한 곳들이....
21/08/12 11:43
아이고...저는 해외에서 차 처음 살때 배운게, 타이어 도난방지 락 볼트/너트 부터 사서 교체하라는 거였는데...안타깝네요 ㅜㅜ...
21/08/12 11:48
독일은 저런쪽에 관해서 무척 엄격합니다. 구글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럽에서 거의 유일하게 스트리트뷰가 거의 막혀있는 나라죠. 베를린, 뮌헨 같은 대도시부만 한정적으로 가능해서 매우 불편합니다.
21/08/12 12:04
완전히 금지된건 아닙니다. 도시 중심부 광장이나 대형 철도역 같은 공공구역에는 CCTV가 있습니다. 정확한 법률관계는 모르겠지만, 주거구역 같은 사생활 영역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는 것 같습니다.
21/08/12 11:59
그럼 X같은 사람 잇으면 밤에 몰래 나가서 차 다 긁어버려도 절대 못잡네요?
밤에 양아치들이 차 긁고 다니고 이러는거 프리패스고... 한국도 블박이랑 cctv 많이 보급 안된 90년대때 불량한 애들이 밤에 차 긁고 다니는거 엄청 심했는데.
21/08/13 04:45
네 못 잡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도 주차하는 곳이 어디인지 설정하는 옵션이 있고 그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21/08/13 04:48
이것도 어이 없는 일이긴 한데 타이어도 많이 훔쳐갑니다. 독일은 여름과 겨울용 타이어 각각 보유한 집들이 많아서 아파트 같은 경우, 공동 지하 창고가 있는데 거기 침입해서 타이어 많이 털어갑니다. 타이어 추적은 힘들기 때문이죠. 이것도 지역마다 달라서 제가 사는 지역은 도둑의 거의 없고 특정 지역은 꽤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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