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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2 16:47
선결제 포인트 방식 머지를 백만원 천만원 단위로 넣고 쓸 생각을ㅜㅜ
저야 남은 것도 소액이라 할인 받은 거 생각하면 쌤쌤인데......
21/08/12 16:54
그런 회사들은 뭐 터질 걱정은 안하셔도...
요새는 오히려 '나중에 현금 결제'도 유행합니 https://news.mtn.co.kr/v/2021081016525119058
21/08/12 17:11
뽐뿌나 핫딜 가끔 가는 저도 잘 몰랐습니다. 주위에서 쓰는 사람이 없다보니 저는 몰랐던거 같은데..
쓰는 사람이 있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해서 쓰는지라.. 저도 알았다면 아마 매달 충전해서 썼을거 같네요
21/08/12 16:57
이해를 잘 하시기 때문에 물음표가 생기시는거죠 크크
전 다른 사이트에서 머지포인트 어쩌고 몇 번 보이길래 찾아보고나서 이건 머지않아 터지겠구나 싶어서 관심을 껐었거든요. 생각보다 더 빨리 터지긴 했지만요;;
21/08/12 17:08
저는 생각보다 너무 늦게 터져서.. 솔직히 연간권 팔 때부터 막차인줄알았는데 마지막 빰빠레까지 울리고 가는군요
그래도 솔직히 믿은 사람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기 친 놈이 문제입니다..
21/08/12 17:35
원래대로라면 충전식 페이형 BM인데... 4년이나 20% 할인 했다는게 좀 이해안되네요
초반에 이벤트로 신규유입 확보 & 가맹점에는 이러이러한 이벤트를 할꺼라 신규 유입자들 많을꺼다, 초기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추후에 수수료 감면 혜텍을 주겠다는 식으로 꼬심 이런식으로 초기사용자 & 초기 가맹점을 모집한다음 가맹점이야 어차피 쓰는만큼 수수료가 빠져나가니 탈주할 이유는 별로 없고, 사용자는 현금 충전식이다보니 찝찝하게 남는 포인트 & 어차피 현금쓸꺼 조금이라도 혜텍받자 라고 하면서 파이가 점점 커져서 초반 적자를 매꿔나가고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야 하는 BM인데 1. 이벤트가 너무 김 2. 우리나라 상황에 안맞음, 현금 안쓸꺼면 카드쓰면 되지 굳이 왜 3. 모회사가 없음, 보통 적자 탱킹해줄 모회사가 있어야하는데, 이건 아무리봐도 숫자놀음해서 M&A나 추가 투자유치를 노린 것 같은데 망한거죠
21/08/12 16:54
저도 예전에 머지 썼는데 쓸때도 어차피 맨날 할인해서 파니까 10만원만 충전해서 쓰고 그랬는데, 그때도 조심하라는 글 많았는데 진짜 막 몇백 몇천 넣어둔 분들은 대단하네요.
21/08/12 17:00
한 1년전쯤에 10만포인트 8.6만원정도에 파는거 사서 집앞 편의점에서 잘 쓰고 그 후로 귀찮아서 안샀는데 결국 터졌군요
가맹처가 많고 실사용에 불편함이 없었어서 충전 해둔 사람들 많은건 이해됩니다
21/08/12 17:04
저렇게 충천해두시는 분들은
모바일겜 고래유저의 수와 비율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나 빼고 다 부자인 세상이 아니라 부자들만 저렇게 살던거였던.... 근데 막상 생각해보면 부자들이 20% 아끼자고 머지포인트를 쓰나? 싶다가도 부자들도 요플레 뚜껑 핥아먹는다는 얘기에 할거 같기도 하고.... 혼란하다 혼란해
21/08/12 17:06
온라인마켓에서 컬쳐랜드상품권 구입하려고 딜나온거 보다가 머지를 발견하고 이렇게 좋은게 있다고 싶어 10만원 충전부터 시작했죠. 항상 이거 사기라고 생각하면서 찜찜하게 사용하던 중 연간권보자마자 더이상 충전안하고 계속 털다가 5일 뉴스나고 그날 다 털었어요. 회원탈퇴도 했는데 문자는 계속 오네요. 내 정보는 언제까지 가지고 있는걸까요
21/08/12 17:12
직장이 선유도라 머지 본사건물도 오다가다 보긴했고
구독했던 유튜브채널에서 광고도 하길래 가입은 하고 둘러보니 이거 유지가 될리가 없는데 하고 안쓰길 천만다행이네요
21/08/12 17:17
저는 11번가에서 판매하길래 사려고 했었는데, 기프티콘처럼 구매해서 바로 쓰는게 아니라 어디다가 또 등록해서 쓰는거라고해서 귀찮아서 안샀거든요.
나의 게으름~ 칭찬해!
21/08/12 17:18
결제에 민감한 뽐뿌와 맘카페 위주로만 퍼져서 그렇죠.
모르신다면 집안 경제 상황+실생활 정보에 민감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저 포함)
21/08/12 17:19
할인율이 얼마나 됐길래? 라고 예전 문서들 검색하니 핫딜기준으로 20%짜리도 보이고 그렇네요. 쓸수있는데도 꽤 많았고
아니 이걸 나는 왜 몰랐지? 맨날 문상 8% + 보너스마일리지 받는걸로 사는 생각만 했지..
21/08/12 17:19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고 온라인으로 상품권이나 기프티콘 같은 거 자주 구입하시는 분들은 알고 계셨을 거에요
얼핏 봤을 때 좋아보인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사기 엔딩일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21/08/12 17:25
맞아요 크크 제가 봤을 때만 해도 기껏해야 편의점? 정도 빼면 별로 쓸 만한 곳도 없어서
편의점이야 뭐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받을 수 있으니 그 중 하나겠거니 했네요 최근에 추가되었다는 연간권 이런 건 확실히 선을 넘었군요
21/08/12 17:28
뭔지 몰라 나무위키 보니 선결제 조건으로 20%할인??....할인율이 어마어마 했네요
너무 어마어마해서 의심들었을 법도 한데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해가 되기도 하고... 현재 피해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하루라도 더 빨리 터진게 되려 다행이라 생각도 드네요
21/08/12 17:32
머지 자체가 17년인가 18년부터 시작한거고 그때부터 쭉 20% 할인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백만원단위를 넣게 된거긴 할겁니다.
21/08/12 17:29
솔직히 할인도 쎈데 메이저급 가맹점이 수두룩해서 믿음 가지신 분도 많았을테니
1~2십만원씩 넣고 빨리 쓰고 넣고 쓰고 하는건 이해되지만 몇백씩 박아넣는건 너무 무모하지 않나..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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