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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3 01:30
근데 문제는 저 분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하고... 답답해서 안 봐요.. 어르신들 배려한 거 아니냐 싶기도 한데, 저희 아버지도 짜증나서 안 보십니다. TV에서 할 때가 적당히 짤라서 좋았죠. 아마 비슷한 포지션으로 괜찮게 컨셉 잡는 사람 나오면 금방 뺏길겁니다.
21/08/12 20:45
제가 한밤중 딱 저런 국도에서 영상의 블박차와는 달리 2차선으로 주행중에 1차선으로 지나가는 역주행 차를 만난적 있는데
웃긴건 역주행인지 한참 후에 알았어요 ;;; 방금 전 뭔가 이상햇는데 뭔지 모르겠는...뭐지뭐지? 뭔가 이상했는데? 뭔가 부자연스러웠는데? 뭐지뭐지?...한참 생각했네요 ;;;
21/08/12 20:47
운전 개같이 하는 인간들 마인드가 보면 일관성이 있어요. (이건 운전 개같이 하는 수준을 넘어섰지만)
다른 차량을 그저 움직이는 NPC로 본다는 겁니다. 지들이 슥슥 잘 피하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현실은 본문 영상처럼 둘다 피하려다 정면충돌되죠. 당연히 저런 황당하고 비상식적인 역주행 차량을 밤길에 목격한 차량들이 냉정히 대처할수 있을 리도 없고.
21/08/12 20:48
이거 다 봤는데 보상받을라면 상대 운전자가 멀쩡히 살아남길 바래야되는데 살면 또 저짓 할것같으니.. 다른사람들은 그냥 갔으면 하게 되는..
21/08/12 21:02
저도 국도 탈 때 한밤 중에... 앞에 가는 버스가 엄청 크게 경적을 울려서
뭐지뭐지 고라니인가, 속도를 줄였는데 역주행하는 차였죠... 버스기사님 감사해요......
21/08/12 21:11
광양시라고....내가 자주 다니는 도로는 아니겠지 ... 와 진짜 저번에 어디서 본 댓글마냥 도로에서는 나빼고 다른 운전자는 다 정신이상자라는 마인드로 운전하는게 맞네요...
21/08/12 21:15
아... 몇달전 새벽에 저도 만났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안났지만 어두워서 블랙박스로 번호판 판별이 불가능해서 너무 속상하더군요. 차선 잘못 들어왔으면 유턴해서 나가야지 비상등켜고 그냥 역주행으로 달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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