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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3 12:24
넷상에선 애국심이나 한국에 대한 좋은말 하면 반박 많이 들어오고 이민 이야기, 선진국 이야기만 하면 부럽다는 반응이 주류인데
국뽕 유튜브는 잘 되는거 보면 점점 극단으로 몰리는 건가
21/08/13 12:34
몇개 들어가서 봤는데 크크크 재미있네요 과장도 많고 크크 어떤건 해외뉴스같은거 번역해서 역는것도 있는데 맞는 내용인데 과장이 심하긴하네오 크크
21/08/13 12:26
알고리즘의 추천이 사람들 마음속 깊은 언저리에 숨은 욕구까지 파고 들어가는 거죠.
저 조회수같은거 보면 평소에 저런거 본다고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저런 국뽕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가 봅니다.
21/08/13 12:30
저도 가끔 재미반 국뽕반으로 가생이닷컴 같은데 들러보기도 하는데, 도저히 국뽕유튜브는 제 항마력으로 버틸 수가 없더군요.
문자만 있는건 그나마 넘겨가면서 볼만한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불합리한 내용의 영상과 음성이 하모니를 이루며 압박해 올때 그 역함이란...
21/08/13 12:36
국뽕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한테 유독 강하게 나오는거같더라구요.
내가 잘났다 -> 우리 가족이 잘났다 -> 우리 회사가 잘났다 ->우리 지역이 잘났다 -> 우리 국가가 잘났다 뭐 이런식으로 동질화하고싶어하는 준거대상이 점점 더 넓어지면서 얕아지는느낌?
21/08/13 12:37
모바일 유투브로 보다가 뜬금없이 국뽕류 영상 나오길래 알고리즘이 돌았나 싶어서 관심 없음 누르려고 했더니 '이 광고 그만 보기'가 나오더라구요? 이 사람들 진짜 전문적입니다...
21/08/13 12:59
이슈채널들 베트남에서 만드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330986&code=61121111
21/08/13 13:22
저런거 보는거보다 탈북자 유튜브 보는게 훨씬 재미있는데, 위장국뽕이 아니라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혼모노의 참맛을 볼수 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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