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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3 17:45
아 갑질사건으로 학교에 요청할 수 있는거구나.
고3담임이 학생들 생기부 쓰고 하던말이 자기가 학생때 당했으니 나도 솔직하게 쓰겠다. 이게 기분 나쁘면 너희도 선생해라 떠들던게 십년이 지났는데도 생각납니다 흐흐.
21/08/13 17:46
줄세우기 하지말고 생기부, 수행평가, 봉사활동 이런게 정답인거 처럼 말하지만
정작 이재용도 학력고사쳐서 서울대 가던 시절이 훨씬 더 공정했음
21/08/13 17:51
의도는 학력고사 시절에 부자집 자식이 일반적으로 성적 더 잘나오니까 그걸 바꿔보자는 거였죠.
실제로 요즘과 옛날의 통계비교가 궁금하긴 하네요.
21/08/13 20:03
기회균형 전형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게 퍼센티지를 좌우할 정도로 많은 수는 아닙니다.
그리고 전형도 학종이랑은 달라서 퍼센티지는 다르게 잡힐겁니다
21/08/13 19:15
그걸 왜 억지로 바꾸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학교는 실력순으로 가는게 맞다고 보는지라.. 그게 부자여서 과외를 더 많이 받아서이든 머리가 좋아서던지 상관없이..
21/08/14 01:40
학력고사 시절의 불평등한 교육 기회가 지금도 유지 되었다면 모르겠지만...
현재는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향상되었죠. 백분 토론에서 많이 나왔던 주제인데, 스스로 통계 한번 챙겨본적이 없네요. 시간나면 찾아봐야겠습니다.
21/08/13 18:00
선생이 스승 말고 노동자란 분위기가 더더욱 정착되어야죠.
요즘이 교권 떨어졌다 어쩐다 해도 떨어진 지금이 옛날보다 백배천배는 나은듯 진짜;;
21/08/13 18:02
제가 중학교 다닐때도 선생님들이 음료수조차 안받아줬다고 어머니가 너무 좋은학교라고 하셨는데
시대만 문제가 아니라 역시 사람이 문제인가...
21/08/13 18:23
어차피 또라이가 자연발생하는것은 막을수 없는것이고.. 내용만으로 봤을때 학교의 자정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21/08/13 19:51
여고 특성상 아마 거의 모든 학급이 담임 교사 선물 준비했을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아마 저 담임 혼자만 선물 못받은거 때문에 생기부 들먹인거 같습니다. 근데 그걸 보니 왜 찬반투표까지 했는지 알거 같죠?허허
애들한테 진짜 쪽팔린줄 알아야지 어휴..
21/08/13 20:26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대충 징계 좀 받고 다시 복귀하겠는데요? 저기도 밥줄이 제법 긴 동네죠. 국민학교때 촌지 안 가져온다고 지랄하던 담임 생각나네..
21/08/13 20:53
음...20년전에 고1때 담임이 좀 X같은 양반이었는데 오죽하면 반장이던 애도 선물 안챙기고
스승의날 당일에 혼자 아무것도 못받은 사람이 되자 3학년빼고 다 일찍가는데 저희반만 남아서 벌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다음날 반장이 선물 챙겨주니 그새 풀린 졸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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