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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5 20:52
(수정됨) 다시 IS 수준의 샤리아 통치가 재현되는 걸 보겠군요.
IS 시절에는 외국 축구경기 보다 걸리면 사형... 여자는 남자 가디언 없이 외출하면 태형 + 강간 가능 / 교육 금지 / 비이슬람은 성노예 / SNS에 노출사진 올리면 사형 (여기서 노출의 의미 = 부르카 대신 다른 걸 입어서 얼굴이 드러남) 15세 이상이면 남편을 얻어야 하며,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결혼 필수 / 사랑의 도피는 아빠나 오빠가 명예살인... 남자는 동성애 사형 / 면도 사형 / 외국협조 사형 / 비이슬람 사형... 이 중에 대부분은 재현될 듯 하네요... 바미안 사원도 부순 놈들이니 어찌 될지... 인간의 문명에 반하는 놈들이 무려 국민 대다수인 파슈툰족의 지지를 업고 있는 나라라니 절망적입니다 진짜.. 그래도 절망의 이슬람 월드에서도 인간의 이성을 믿은 사람들이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저거 지우는 것도 저 얼굴 찍힌 모델이 생명의 위험이 있어서가 아닐지...?;
21/08/15 20:53
(수정됨) 아니 대체 저게 뭐라고 여성들 얼굴이나 몸도 노출 못합니까. 아무리 문화 다양성이 중요하지만 [미개함] [미개한 사고방식]은 분명 존재합니다. 무슨 짐승도 아니고 최소한의 이성도 사용 못 하나요.
21/08/15 20:57
미개한게 맞죠. 아무리 그 나라 사람들의 뜻이라 해도 너무 지나친 거죠.
전근대 유교 탈레반 국가 본진인 북한도 저거보다는 낫다는게 코미디랄까요...
21/08/15 21:27
(수정됨) 간단하게 말하면 이란 이슬람의 강경 성향이 태극기 아조씨들 하고 영혼의 듀오급인데, 그 아조씨들에게도 이단 취급당할 정도입니다.
21/08/15 22:38
세속주의 군부독재가 집권하다 보면 반대 세력이 전부 이슬람 원리주의를 정신적 지주삼아 뭉쳐서 어느 순간 빠방! 하고 혁명을 일으키는 이란 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도...
21/08/16 12:17
저 동네는 민주주의를 어떻게 해보려고 할 게 아니라 소련식 공산주의가 답이라고 봅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유물론으로 종교를 때려부셔야 해결이 되지 그놈의 다원주의니 다양성이니 하고 인정을 해주면 그걸 역으로 이용해서 주류 세력이 극단주의자들이 되어버리죠
소련이나 중국이 먹은 이슬람권은 어찌됐건 세속화는 성공한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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