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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8 13:46
우리나라도 백수십년 전만해도 여자들이 장옷을 입고 얼굴만 빼고 다 가린채 남녀칠세 부동석 이라면서 결혼 전날까지
남편과 아내가 서로 얼굴도 모르고 결혼하던 나라였죠. 이렇게 자유로운 나라가 된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해요
21/08/18 15:34
아프칸도 아들 가진 어머니는 처녀랑 하늘과 땅차이로 대우하나요? 조선후기 여성에 대한 대우가 지금의 아프칸에서의 여성 대우랑 별차이 없다는거에 대한 반박글인데요...
21/08/18 13:50
(대충 사고방식이 우리와 다릅니다 짤)
급속히 민주화가 되어서 부작용이 있네 없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자유와 민주화를 정말 모범적으로 이뤄낸 대한민국 국뽕에 좀 취하겠습니다.
21/08/18 13:51
게다가 이 급속한 민주화도 하늘에서 누가 뚝 떨어뜨려서 준 게 아니라 앞선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스스로 쟁취해낸 것이니...
21/08/18 13:58
다른건 몰라도 진짜 민주화 과정만큼은 국뽕을 치사량으로 마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다른나라의 역사나 다른나라의 민주화 운동과정을 알면 알수록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1/08/18 13:57
미군 잘못도 없지 않습니다.
현지 인망이 있거나 능력있는 사람보다 일단 영어 잘하고 미국 말을 잘 들어줄 사람을 선호하는건 한국때부터 안변했거든요. 영어 못하면 일단 아무리 능력있거나 영향력이 있어도 커트. 미군의 현지 통치가 대부분 똥망한 이유기도 합니다.
21/08/18 14:34
그만큼 미국 안에서 현지 언어와 사정에 능통하며 현지에 주둔한 미군을 관할할 수 있는 지위와 능력이 있는 인사 찾기가 어려운 게 아닐까 싶습니다.
21/08/18 21:36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외국에 나와있는 미국기업도 비슷한 사례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있던 미국회사는 영어만 능숙한 인도인들을 하나 둘씩 고위직으로 데려오더니 결국 내리막을 걸었죠.
21/08/18 14:55
영어 잘하고 미국에 고분고분하기만한 지도자 - 망함. 베트남 아프간이 이런 경우인듯.
미국에게 할말하고 제멋대로인데 민족에 대한 신념과 추진력 있는 지도자 - 잘됨. K국.
21/08/18 15:07
이승만이 오히려 앞상황이고 입만 털다가 6.25가 터졌죠. 그게 원인은 아니고 김일성의 야망이 제일 크지만.
박정희-전두환은 미국이 뭐라하기 전에 알아서 긴 케이스입니다. 민족 어쩌고 없어요. 괜히 반공을 국시로 내건게 아닙니다.
21/08/18 16:45
죄송한데 지도자 누굴 말씀하시는지..
미국 영향하에 민족에대한 신념과 추진력있는 지도자가 있었다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아니면 시기가 제가 짐작하는 시기가 아닐것같기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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