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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9 17:17
버스는 그래도 진로가 예상이 되고 노선도가 개떡같은 경우가 많아서 들어올거 알고도 막상 들어오면 빡치지만,
택시는 비상등이 전가의 보도도 아니고 어디서든 멈출수 있다는 자신감과 어디로든 갈수있다는 자신감에 마구잡이로 움직여서 급작스레 튀어나오는 빡침이 많습니다 근데 배달 오토바이는 왜 내가 횡단보도 건너는데 같이 건너고있는거냐?????
21/08/19 17:40
그 지하철도 전부 다 [지하]로만 다녀야 합니다.
트램, BRT, 지상철, 횡단보도, 스쿨존, 과속 및 신호단속, 구간단속, 버스전용차로 ... 그분들 입장에선 다 X같죠.
21/08/19 17:19
버스는 차도 크고 사람도 많이 타니깐 최대한 이해해볼려고하는데
택시나 오토바이는 진짜.. 너무 하다싶을 정도로 무법인 경우가 있어서 짜증이 납니다
21/08/19 17:26
솔직히 도로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이제 디폴트라고 생각하는 수준이라 이해되는데
인도 다닐때 킥보드 칼치기는 너무 킹받더군요 특히 합정쪽
21/08/19 17:59
전 시내운전 비중이 적어서...화물차 특히 모래나 돌흘리고 다니는 덤프가 가장 싫습니다. 저번에 한번 돌빵맞고 도장 까진 적 있어서
21/08/19 18:18
퀵보드는 행인한테도 엄청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걸어가다 지인 칠뻔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택시급 칼치기를 인도에서 합니다 진짜 저딴 이동수단은 금지해야합니다 타는 사람도 주변 사람도 위험해요
21/08/19 19:18
저는 운전하기전에는 공사하는곳 근처 팔만 흔드는 사람모양 마네킹? 그런거보고 누가 사람인줄 알겠냐 했는데
가끔가다보고 사람인줄알고 속도줄이고합니다 크크
21/08/19 19:46
자전거나 킥보드 탈때는 무조건 내가 도로에서 제일 약하다 사고나면 무조건 내가 죽는다 이 생각으로 다니는데
안 그렇게 다니는 분은 어떻게 도로 위로 거침없이 가시는지 개인적으로는 좀 궁금하긴 합니다. 저는 정말 무서워요. 그래서 예전에는 바이크에 약간 환상도 있었는데 저런 생각 탑재하고 나서는 바이크 쳐다도 안봄... 킥보드는 급할때마다 공유킥보드 빌려서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요. 저렇게 생각을 해도 나는게 사고 미수인데... (얼마전에 추돌당할뻔함)
21/08/19 20:29
버스는 별로 화 안나요
특히 노선버스는 왠만하면 바쁘니까 깜빡이 키면 다 넣어주는데 대부분은 감사인사 하시더라구요 킥보드나 자전거도 엄청 많이 마주치는건 아니라 크게 상관 없는데 딸배랑 택시가 정말 짜증납니다 그나마 딸배는 직접적으로 시비 붙을일도 많지 않고 금방 차들 사이로 사라져버려서 으이그 쯧쯧 정도인데 택시는 아잇 송파! 가 나올때가 정말 많더라구요
21/08/19 20:37
나이드니 교통표지판에 있는데로 운전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근데 왜이리 빵빵거리는지.. 교차로 사거리에서 대각선으로 마이웨이하던 두명탄 킥보드 겪어보니 킥보드 극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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