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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4 17:06
영화도 감독이 각본 생각한 거 다 날아가서 급히 뜯어고친 것 치고 좋았고 한데 저 부분이 영화 흐름 안에서는 뜬금포라 다들 빵 터지긴 했었죠
21/08/24 17:47
그럼 다음 닥터 스트레인지를 기대해주세요! 샘 레이미 감독이 감독 맡으셨다고 합니다.
조롱은 아니고 그냥 다 재밌어서 계속 올리는 거에요. 토비 맥과이어가 연기를 잘해서 그런거에요. 벌써 15년은 다 된것 같은데 아직도 밈이 될 수 있을 정도라니 훌륭한 것 아닙니까 흐흐
21/08/24 17:19
저도 저 장면 좋았어요. 찐따가 악에 물들어서 하는 일탈이란 게 고작 MCR마냥 꾸미고 춤추고 다니는 정도구나, 싶어서요 크크
21/08/24 17:20
조롱이라기 보다는 시리즈 자체가 피터 파커 특유의 찌질함을 잘 살림 + 심지어 나름 흑화한 뒤의 모습을 표현할 때조차도 '흑화한 찌질이' 느낌을 너무 잘 살려서 밈화 된 것 아닐까요?인싸나 노는 애들처럼 굴려고 하지만 다 티가 나는...
해외나 다른 곳에서 어떤 용도로 저 밈을 쓰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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