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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5 10:30
아 여기 나만아는 정육점 같은곳이었는데.. 입소문나고나서 늘어난 손님들 감당안된다고 영업시간 1시간 단축했어요 ㅠㅠ 야근땜에 덕분에 가기더 힘들어지고..
21/08/25 10:31
저번주에 갔는데 나베가 15000원 8시반부터 영업인데 40분쯤 줄섰는데 다 팔려서 당황했습니다..다행히 추가물량 들어와서 샀는데 사람 개많습니다
나베랑 육회에 참나무훈연고기 샀는데 37000원 가성비 좋습니다 맛도좋고
21/08/25 12:35
어느 부위 이냐.. 그리고 한우 등급 따라 다릅니다ㅡ 제대로 한우우둔 쓰면 절대로 저 가격 안나온답니다 ㅠㅠ.. 이래서 육회를 좋은 고기 쓰는 사람은 욕을 먹네요 ㅠㅠ 이상 생고기+육회 파는 자영업자의 한탄 입니다 흑흑
21/08/25 12:55
저도 알아주시는 단골분들 덕에 버티는 거죠 사실 ㅠㅠ 요즘 트렌드가 배달이다보니.. 배달 내보내면 가끔 양 적고 비싸다고 리뷰 남을때마다 맘이 아프네요 ㅠㅜ.. 설명드려도 피드백을 다시 받을 수는 없으니 알 수가 없네요 어휴 ㅜㅜ
21/08/28 23:31
둘 다 파시면 안될까요?
기본형 어느 부위 200g에 만원정도에 맞추는 메뉴~ 고급형 어느 부위(맛좋은 부위라고 쓰면 태클이 있을 수 있으니) 육회 200g에 2만원 배달이니까 구색 맞추기로 시킬 수도 있고 애매하니 사이드로 시키기도 하니까요~ 저처럼 1년에 두세번 먹을까 말까하는 사람은 좋은 부위이고 비싼 부위라고 해도 구분 못하니까요
21/08/29 00:07
그 생각을 안해본 것도 아니지만.. 혹시라도 원육때문에 오해를 사거나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고 ㅡ 아예 매장에 들여놓지 않기로 선택했습니다 ㅡ 그리고 제일 큰 건.. 제 입에서 아 이정도는 되야지 하지 않는 걸 팔수 가 없네요 ㅠㅠ
21/08/25 11:02
대전이고 그 동네 맘카페 가입자 와이프의 말을 빌리면 머 일반적인 정육점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고기가 그때 그때 다르기도 " 하답니다.
21/08/25 11:59
저런데 은근히 있습니다. 밀키트까지는 아니어도 2등급 고기 저렴하게 파는곳...
육회나 육사시미는 식당에서 사먹어도 1등급 쓰는게 의미가 없어서 정육점에서 사먹으면 가성비 작살나죠. 구이용으로도 은근 괜찮습니다. 등급높은게 지방비율이 높은걸로 알고있는데 차이가 그것뿐이라면 2등급소고기 춧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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