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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7 23:00:00
Name 판을흔들어라
출처 디씨를 펌한 펨코
Subject [기타] 디시펌) 일러스트레이터 할 거면 한국 트위터 바라보지 마세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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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명성은 얼마나 떨어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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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송아지
21/08/2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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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먹...
21/08/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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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실친 중에서 그림이 업인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그 친구가 맨날 하는 말이, '그림쟁이가 되고 싶으면 한국어 말고 언어를 하나 더해라'더군요.

요즘 같은 글로벌 세상에서, 한국은 그림값이 가장 쌉니다. 제대로 외주주거나 연재하는건 별도긴 한데, 진짜 그려줘서 하나씩 돈 받는 '커미션'은
영어권, 일본어권, 아니 심지어 중국권보다도 단가가 싸게 인식이 형성되있습니다.

일반화가 문제도 많지만, 이런 시장이 있다면 그 이후에 일어나는 일은 이미 다른 분야에서도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 단가 낮은 시장에서 어떻게든 한국어로 그림 팔려는 사람들이 있다? 뭔가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21/08/28 00:40
수정 아이콘
각 나라별 커미션 가격이 얼마쯤 되나요?
21/08/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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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이 워낙 분야별로, 사람별로 천차만별이라 쉽게 말씀드리기에는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느나라를 가나, '이런 낙서 같은걸 몇 만원을 받아!?'에서, '아니 이 가격에 고작 몇 만원?'이 혼재해있습니다.
흐흐, 그리고 취향별로 분야별로 수요와 공급곡선은 아주 천차만별이고요.

하지만 아랫덧글과 더불어,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어도 제가 아는 세계에서는,
'한국의 시간당 단가가 만원이기 힘든 구조'입니다.

시각적인 편의상, 커미션의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부위 (두상, 반신, 전신 등), 배경 및 소품, 채색 (스케치, 선화, 밑색, 풀 렌더링) 등등 입니다만,
실제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분야나 그렇듯이 '인시 (Human Hour)'입니다. 사람이 몇 시간이나 그걸 붙잡고 있어야 하는지죠.

영어권에 커미션을 하려고 한다면, 이 인시계산이 보통 15불에서 20불 정도 합니다.
6시간 그림을 예로 들자면, 90불에서 120불 사이가 된다는 것이지요.
일본어로 커미션을 구해도, 1000엔에서 1500엔은 내야합니다.

그런데 한국어로 커미션을 구하려고 하면, 이보다 훨씬 사다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6시간 작업할 그림이라고 6만원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상품성의 마지노선 느낌입니다)
물론 잘 나가시는 유명작가야 60만원도 받으시고, 12만원-15만원은 받으시겠지만,
이렇게 시간을 정해서 작업을 속칭 '찍어내는' 요령이 없는 아마추어식 작업 방식을 가진 그림쟁이가 한국에는 많고,
이들은 하루내내 아니 며칠을 작업하면서도 6만원이나 그 이하를 받아가기도 합니다.

반면에 영어권이나 일본의 경우에는, '그림을 이 정도 밖에 못 그리니, 아마추어겠지?'하는 사람도 가격책정을 그 정도 해서 먹고삽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한국에 그림쟁이가 많지만, 그에 비해 커미션의 수요는 극도록 적으며,
잠재적인 소비층도 가격을 정말 낮게 보고 있다는 것에서 그 원인이 있습니다.
21/08/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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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으로 따지기는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6시간 그림이라도 퀄리티는 천차만별이거든요. 그리고 커미션은 저작권을 작가 분이 보유하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해야죠. 외주 가격은 커미션 가격의 수 배가 넘죠.

가격은 결과물의 완성도 및 a로 결정되는거지 시간만으로 결정되는건 아니라 봅니다. 상품 주문 했는데, 제작 시간이 긴 회사에 돈을 더 주는게 아니죠. 수술도 같은 질환이면 난이도에 관계없이 4시간 수술이나 10시간 수술이나 수술료 똑같습니다.
21/08/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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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평균 노동의 가치가 시장에 따라서 차이 난다는 이야기를 말했을 뿐입니다.

커미션은 취향만능주의에 그림체만능주의라 서로 이해 못할 가격에 사고 파니까요. 같은 질환에 같은 수술은, 그림의 세계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심미안은 주관적이니까요.

그래서 물어야할 질문은 생산자의 아웃풋에 대해 시장이 얼마나 가치를 매기는가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수준의 그림쟁이라고 생각하고, 어차피 제조업처럼 그림 역시 주어진 시간에 많이 비싸게 받는 사람이 성공했다고 하는 세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그림쟁이는 외국어를 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노동하는 시간을 더 저렴하게 취급받는다는 시장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1/08/2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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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따라서 노동 가치가 차이 나는거 어떤 분야나 마찬가지입니다. 수술비만 봐도 미국은 한국의 10배 이상 받죠. 외주도 아니고 커미션을 가지고 노동 가치 말하는건 좀 아니죠. 커미션은 알바 같은 느낌인데요. 일정 수준 이상인 작가는 커미션 받지도 않습니다. 외주만 받지.

심미안은 주관적이니까 가격이 낮을 수도 있다는데 동의하시겠네요. 내가 그림을 의뢰해도 어떤 퀄리티의 어떤 그림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도요.

제가 여러 번 커미션 맡겨봤지만, 단가 낮은 사람들은 그림 퀄 떨어지는 사람들이에요. 대부분 전업이 아니라 부업으로 하는거고요. 자기들도 공개된 포트폴리오로 다 비교할 수 있죠. 좀 만 잘 그리는 사람은 높은 가격에도 한달 넘게 작업 차 있습니다. 게임 일러급 수준으로 그리는 사람은 커미션 같은건 아예 받지도 않아요.
21/08/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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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르는 고오급 세계도 있었군요... 저는 그런 비싼 그림은 소문만 들어보고, 아직 구매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제가 구매해본 세계, 그러니까 친구로 인해 익숙한 세계는 제가 말씀드린 가격과 퀄리티의 세계입니다.

제가 norrell님에게 파는 물건이 있는 것이 아니고 무슨 이득을 누리고자 없는 말을 지어서 헛소문을 퍼트리겠습니까?

"그림 퀄 떨어지는 사람들"이 "전업"을 해보겠다고 부나방처럼 모여서 본문 이야기처럼 서로 이상한 위로나 받으려고 해보고, 이상한 결론을 내리는 꼴도 저는 보고는 했습니다. 저도 제가 본 것과 경험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아무런 이야기나 하고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8/30 00:32
수정 아이콘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그렇게 싸게 그려주시는 분들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제가 아트머그 뿐 아니라 여러 플랫폼 이용해 봤는데 전신 3만원 이런건 듣도보도 못했네요. 지금까지 제가 공격적으로 글 썼는데 이 가격이면 진짜 제가 그림 맡겨보고 싶어서 물어보는 겁니다.
21/08/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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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장당 4, 5만원 받는게 싼거였다니...
21/08/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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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들은 가장 신박한 말이 "배경이나 캐릭터 그림 한장당 5천원정도 주고 그리게 하면 되는거 아님?"이었습니다.
도때기 시장이신가...했죠.
21/08/28 0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에서 전신은 5만원에서 8만원쯤 받습니다.
(발품 팔면 3-4만원만 받는 "아직 그림 배우니까"도 많습니다.)

영어권에서 동일한 수준의 전신 그림을 받으려면
싼게 80달러, 비싸면 120달러는 받습니다.
이보다 싸게 받으면 선화나 밑색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어를 한다고 하면 6000엔에서 8000엔이 기본입니다.
역시 유명작가에 배경까지 넣는다면 만엔은 우습습니다.
중국시장의 경우에는 일본시장과 교류가 밀접해서
가격이 비슷하게 형성되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 동일한 가격을 요구할 경우,
이미 명성이 쌓이지 않을 경우, "비싸네?" 하고 끝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마수걸이가 안된다면 당연히 쌓일 명성도 없습니다.

커미션이라는게 식당보다 더 주관적인 자영업입니다만
제가 들은 풍월은 이렇습니다.
21/08/2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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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 전신에 5-8만원은 진짜 그림 못 그리는 사람이죠. 아트머그 같은데서 커미션 10번 정도 해봤는데, 일정 퀄리티 이상 그리는 사람은 전신은 보통 10만원 이상이고, 배경이나 악세서리 복잡하면 가격은 더 나가죠. 거기다가 시간은 3~4주 이상 걸리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일주일 이내에 그려주신 분 한 분 봤네요.
거기에 포트폴리오랑 실그림이랑 그림체랑 퀄너티 다른 사람이 1/3은 되요.
21/08/29 11:59
수정 아이콘
norrell님의 그림과 제가 생각하고 경험한 그림은 다른 세계인것 같으니 이야기는 여기정도까지만 해보겠습니다. 저도 아트머그는 사용해봤지만, 글의 제목 자체가 트위터여서 트위터에서 그림을 파는 사람들 이라는 제 한정된 경험과 들은 것으로 만든 한 이야기 묶음이며, 저는 제가 받은 그림들도 가격대비 꽤나 잘 그린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 외주 받을 사람의 수준은 절대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본문과 어울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들에게 그림을 저렴하게 팔아서 생업을 유지하는, 예를 들어, 월에 30만원 생활비를 꾸리기 위해 3만원짜리 그림을 하루에 한장씩 그리고 있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21/08/30 00:2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 봅니다. 트위터에서 그림을 신청하면 돈은 어떻게 주고 받나요? 플랫폼 안거치면 돈 먹고 잠수해도 제재할 방법이 없지 않나요?

3만원 받는다는거 중고딩 애들 아닌가요? 제가 들어간 게임 단톡방에 있는 애들이 그 정도 돈 받고 그려주던데... 두상도 아니고 전신이 그것도 퀄리티 있는 그림이 그 정도 받는다니 제가 경험한거랑 너무 다르네요.
21/08/30 00:54
수정 아이콘
으음... 아무래도 norrell님께서 생각하는 퀄리티와 제가 생각하는 퀄리티가 차이가 많이 있나봅니다...
저는 그냥 팔다리 달려있는 전신인데, 3만원이면 땡큐지! 한 경우도 많아서요. 그 중 한 예시를 쪽지로 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트위터를 통해서 연락을 하면 다른 에스크로가 없긴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저는 먹튀를 당하진 않았습니다.
그나마 평판이 있고 포트폴리오가 있는 사람만 연락하는게 좋더라고요.
커미션을 싸게 올려놓고는 '이걸 내가 커미션이라고 받았나?' 하면서 도망간 사람도 있다는 괴담이 있긴 하더군요 흐흐흐
21/08/30 07:09
수정 아이콘
해외에 진출할거면 기본적인 그림 실력이 어느 정도 되야지, 그림이 보통이면 의미가 없어서요 ㅠ
Your Star
21/08/27 23: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야 뭐… 쩝 에휴 왜 이렇게 된 걸까

그렇게 욕하는 중국보다 대우 안 좋다는 말 보면 흑흑
스위치 메이커
21/08/27 23:17
수정 아이콘
전 세계에서 인구수 대비 미대 졸업생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나라라 그렇습니다
AaronJudge99
21/08/27 23:17
수정 아이콘
Anmi 선생님 생각납니다
서울교대 출신 한국 일러레신데
트위터 가보면 한글이 거의 안보여요 일본어 짱잘하심 크크크크 그쪽으로 완전 진출하셔서...돈 잘버시죠
우리나라 일러레들은 그런 방향으로 진출해야 하지 않을까...싶어요
빛폭탄
21/08/27 23:20
수정 아이콘
팔로워 좀 많아진다 싶으면 다들 그렇게 됩니다. 한국인 일러레끼리 일어로 대화(보통 안부인사나 서로 칭찬)하는 일도 흔해요.
띵호와
21/08/27 23:18
수정 아이콘
이 말도 맞긴 합니다. 근데 사실 트위터 하는 쪽이 유리하긴 해요 그림쟁이들은.
작가 트위터 보고 컨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AaronJudge99
21/08/27 23:21
수정 아이콘
사실 픽시브나 트위터(특히 일본)는 정말 일러레들이 어지간하면 다 하죠
근데..거기서 트페미 짓을 하면 ㅠ 안되는데..
부질없는닉네임
21/08/27 23:18
수정 아이콘
유튜브는 구독자수와 좋아요가 돈이 되는데 트위터는 그렇지 못 하죠.
이미 잘나가는 사람이 트위터를 하는 경우는 많아도, 트위터를 하는 사람이 잘 되는 경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트친들 비위 맞추다가는 정작 고객들 비위를 못 맞출 것 같은데...
빛폭탄
21/08/27 23:33
수정 아이콘
트친 비위를 맞출 일을 안 만들면 됩니다. 그림만 올리는 트친들하고 그림 관련해서만 교류하면 돼요.
깃털달린뱀
21/08/27 23:19
수정 아이콘
이쪽에선 취미로 그려도 일정 수준 커지면 바로 일본어로 그림 그리더라고요.
19금 짤쟁이 같은 경우는 아예 처음부터 일본인 코스프레 박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리얼포스
21/08/27 23:27
수정 아이콘
논문 당연히 영어로 쓰는 거랑 비슷한 거 아닐까요?
서린언니
21/08/27 23:37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자유롭게 창작하면서 활동하기엔 일본이 훨씬 낫습니다.
그나저나 비유가 크크크...
21/08/28 21:57
수정 아이콘
좋아요 마렵.
나주꿀
21/08/27 23:26
수정 아이콘
유튜버나 트위치 스트리머만 해도 한국어에서만 노는 사람이랑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등)하는 사람이랑
구독자나 도네 노는 액수가 달라요
외국은 테크유튜버 잘 나가면 1000만 단위인데 우리나란 제일 잘 나가는 잇섭이 180만이니...
이렇게 보니까 잇섭 구독자 수가 미친거네요
잠이온다
21/08/27 23:43
수정 아이콘
한국은 이런 하위문화가 주류인 것도 아니고, 규모도 딱 이런 하위문화가 생존만 되는 좁은 시장이라 언어가 중요한 것같아요.

서브 문화들 즐기다보면 한국어보다 영어, 일어, 중국어처럼 인구수 많은 문화의 언어가 한국어보다 훨씬 좋다고 느끼게 되더군요. 배우면 된다고 하는데 능숙해지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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