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8/30 23:25:42
Name 1474104
File #1 1.jpg (247.4 KB), Download : 40
출처 포모스
Subject [기타] 일본에서 논란이 됐었던 수학문제.jpg


띠용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30 23:27
수정 아이콘
학교와 선생의 재량....
모쿠카카
21/08/30 23:32
수정 아이콘
프로그래밍 값으로 보면 FLAT과 INT의 차이라...
21/08/30 23:39
수정 아이콘
프로그래밍이면 더욱 9가 틀리고 9.0이 맞음. float, float 연산이면 결과도 float이어야지!!
너와나의거리
21/08/30 23:41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돼네요 그럼 초등학교 때 왜 소수점을 가르치는지...
결국 상위로 가면 9.0=9일텐데 말이죠..
창의적이라는 생각도 크게 안들긴 합니다..
이니그마
21/08/30 23:57
수정 아이콘
유효숫자 따지면 9.0과 9의 의미는 다릅니다.
오히려 9.0이 맞는 답이 되는 해석도 가능하죠.
참 꼰스럽네요.
이민들레
21/08/30 23:57
수정 아이콘
교사 재량. 시험보기전 수업시간에 저렇게 설명해줬으면 저게 맞음.
물맛이좋아요
21/08/30 23:59
수정 아이콘
오히려 9 보다 9.0이 더 정확한 정답일 듯 하죠 유효숫자를 고려하면요
유러피언드림
21/08/31 00:04
수정 아이콘
교사의 재량은 9로 가르쳤어도 9.0도 정답으로 처리하고 왜 9.0도 정답인지 가르쳐주는데에서 발휘되어야죠.

수학은 그 자체로 무결성이 담보되는 논리 체계인데 내가 그렇게 가르쳤으니 수학 논리 체계에서 맞아도 '틀리다'고 하는 건 그 선생이 틀린거라고 생각합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8/31 00:11
수정 아이콘
교사 재량도 정도껏 해야지 내가 안 가르쳤으니 그건 틀리다는건 말도 안되는 개소리죠
교사는 내용을 잘 가르치는게 중요하지 학생이 뭘 배우고 말지를 전부 컨트롤하는 전능한 무언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8/31 0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거 외라면 미묘한 영역이긴합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미적분에서 서술형 문제를 로피탈 사용가능한 형태여가지고 써도 인정해줄까요 크크
결국 수학문제에서 범위 안읽고 풀다 오답내는거같은거죠...
만약 교사가 그러한 설명을 해줬다는 전제에서는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8/31 00:48
수정 아이콘
로피탈의 경우는 사고력, 응용력을 시험하는 문제를 계산 문제로 바꾸기 때문에 그런 단서를 달아두는거고 논술은 본인이 정리를 서술형중 유도해서 써낸다면 원칙적으론 인정도 해주긴합니다.
애초에 요즘은 로피탈이 안 통하게 문제 내는 형태로 하고 있고..

이건 그냥 교사가 가르친 개념이 좀 더 고등하게 보면 아예 틀린 것이라..
닉네임을바꾸다
21/08/31 00:53
수정 아이콘
뭐 원이나 구 관련 문제에서 원주율을 3.14로 하라고하는데 파이쓰면 그거 정답일까요 오답일까요...이런거와도 비슷한거같아서...
아예 말을 안했으면 모를까 했다는 가정이라면...
21/08/31 02:17
수정 아이콘
원주율을 3.14라고 하라고 하려면 문제에서 줘야죠.
김연아
21/08/31 09:17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 보통 원주율을 3.14라고 계산하라고 문제에서 제시를 하죠.
닉네임을바꾸다
21/08/31 12:30
수정 아이콘
뭐 파이를 배우고나면 그래야하는데 파이 이전에 3.14나 특정 숫자를 주고 그걸로 계산하라고 하는 교육과정내에서하면 이미 그리하라고 제시한거와 다를게 없죠...
교육과정이란게 기본적으로 그렇게 깔고 가라고 봐야지 그냥 무시하라고 있는건 아닐테니까요...
김연아
21/08/31 13:47
수정 아이콘
아뇨. 그래도 문제에선 제시를 해줘야 합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건 간에 파이를 알고 있는 아이가 있을 수 있고, 그래서 파이를 써서 문제를 풀었어요.

그럼 그걸 틀린 답으로 할 수 있나요? 아니죠.

그걸 제시를 안 했을 때 3.14로 계산해서 푼 건 과연 정답일까요?

교과 과정에서 어떻게 가르쳤 건 간에, 문제를 만들 때 모든 정보를 제시해줘야 하는 건 기본 중에 기본이에요.
닉네임을바꾸다
21/08/31 13:53
수정 아이콘
선행학습을 인정할거 아니면 글쌔요...
김연아
21/08/31 14:04
수정 아이콘
선행학습을 인정하고 자시고, 맞는 건 맞는 거에요. 맞는 걸 맞다고 가르쳐야지, 그럼 교육 과정이 이러니 넌 틀렸네 이럴 겁니까?
그 문제 푸는 애 중에 선행학습이 아니라, 그냥 수학 천재가 있으면 또 어쩔 건데요.
그럼 파이 써서 구했다고 오답이라고 할 거에요?
교육 과정이고 자시고 간에, 문제 자체는 틀린 부분이 없어야죠.
닉네임을바꾸다
21/08/31 14:13
수정 아이콘
김연아 님// 그럼 미적분에서 로피탈 써도 정답이고 어디서든 들어서 써먹기만 하면 다 정답이여야죠 뭐...맞는건 맞는건니까요...계산문제로 바꾸던 뭐던 뭔 상관이라고...
그럼 교육과정은 왜 만드는데요...
21/08/31 00:16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 어제도 봤던 느낌이군요 흐흐
21/08/31 00:23
수정 아이콘
아 선생님. 암묵적 형변환 안된다고요
단비아빠
21/08/31 00:26
수정 아이콘
9.00 이라고 썼으면 대체 어떻게 될까요?
아무도 쉴드 안쳐주고 틀렸음! 이럴려나
ComeAgain
21/08/31 01:00
수정 아이콘
경직된 일본 교육이 노벨상, 필즈상 뭐 다 잘 나오는 걸 보면... 결국은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가 결론 아닐까요.
StayAway
21/08/31 01:22
수정 아이콘
김연아나 김연경이 나온다고 한국 피겨나 배구가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21/08/31 06:44
수정 아이콘
문제에 이미 소수점이 포함된 것을 보면 안 가르친.것이 아니라, 0일때 안쓰기로 정의한 것이고 그걸 어겼기 때문에 틀리다고 한 것입니다.
창의성의 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21/08/31 07:32
수정 아이콘
저 부분은 교과서 내용을 수정해야죠
교사나 교육청은 메뉴얼대로 실행한 것일 뿐 이라서.
융통성이 부족했다고 욕할필요까진 없지 않나 싶습미다
NoGainNoPain
21/08/31 08:12
수정 아이콘
그 메뉴얼이 틀렸으면 고치는것을 시도해야 하는게 교사와 교육청입니다.
메뉴얼대로 했으니 난 잘못 없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전형적인 복지부동형식 태도이고 욕먹어야 마땅하죠.
21/08/31 08:32
수정 아이콘
교사나 교육청이나 저것이 문제라면 건의하고 수정하려고 해야죠
그러니까 교과서 내용 수정해야 한다고 했고
근데 그것이 개정되기 전에는 그대로 따르는 게 맞는 거라 욕할 것 까지는 없다는 겁니다
어차피 본인의 교실 안 문제라 융통성부족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만약 같은반 다른 친구가
" 선생님, 저 부분은 교과서에서 분명히 9라고 써야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왜 정답 처리 하시나요? 교육청에 이의제기 해도 됩니까?" 라면 뭐라 하겠습니까

교사와 교육청도 공무원인데 법 개정되기 전에 임의대로 판단해서 잘 지키고 있던 사람에게 혼란을 주면 그것대로 문제 아니겠습니까
NoGainNoPain
21/08/31 09:18
수정 아이콘
메뉴얼이 틀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따르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저 상황은 메뉴얼이라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 메뉴얼이 이렇기 때문에 난 잘못 없다라고 회피하는 것 뿐인거죠.
21/08/31 14:36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raindraw
21/08/31 08:43
수정 아이콘
안쓰기로 한 것이지 안써야만 한다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선생이 틀린거죠.
21/08/31 09:20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무조건 수학 식을 앞에서부터 계산하라고 하고,
다음 학년인가 다음 학기가 되어서야 '사실 곱셈과 나눗셈은 먼저 계산하는 거야'라고 가르쳤거든요...

근데 당시 담임선생님이 커리큘럼을 착각하셔서(...) 앞에서부터 계산하는 걸 건너뛰고 곱셈과 나눗셈을 먼저 계산하라고 배웠었습니다.
그리고 수학경시대회날, 배운 대로 곱셈/나눗셈부터 계산했다가 죄다 틀려먹는 불상사가 발생하고, 어린 날 억울함에 잠 못 드는 일이 있었지요 ...
Respublica
21/08/31 10:00
수정 아이콘
float + float != int
달빛기사
21/08/31 10:04
수정 아이콘
일본은 든든하네... 여전히 여러 분야에서 삽질중이라..
21/08/31 10:05
수정 아이콘
시험지에 틀렸다고 하고 걍 점수는 안깎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1792 [유머] 가루삼겹살 [12] 어서오고13442 21/08/31 13442
431789 [유머] 아이폰 최후의 날... [23] 우주전쟁16087 21/08/31 16087
431788 [유머] 남자가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운 이유.jpg [18] 147410416243 21/08/31 16243
431787 [기타] 배민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 [133] 톰슨가젤연탄구이18561 21/08/31 18561
431786 [유머] 애새끼맨 침착맨 아내로 산다는것 [15] 파랑파랑14362 21/08/31 14362
431785 [기타] 이 글은 누가 쓴것인가 [73] 쁘띠도원14053 21/08/31 14053
431784 [기타] 갬성을 배운 삼성.jpg [27] insane16412 21/08/31 16412
431783 [기타] 부산 여자들 특징 [58] 쁘띠도원21893 21/08/30 21893
431782 [유머]  빠니보틀 근황 [10] TWICE쯔위12957 21/08/30 12957
431781 [게임] [하스전장]볼때마다 쓸데없는 생각이 드는 우두머리 스킨.jpg [9] valewalker8969 21/08/30 8969
431780 [기타] 일본에서 논란이 됐었던 수학문제.jpg [35] 147410411514 21/08/30 11514
431779 [동물&귀욤] 온몸이 성감대.jpg [4] 14741049860 21/08/30 9860
431778 [유머] 집에서 여우를 키우면 생기는 문제점.gif [9] 피잘모모11713 21/08/30 11713
431777 [기타] 아프간 구조 성공! [25] 로켓12039 21/08/30 12039
431776 [유머] 아이돌 굿즈를 습득한 경비원 아저씨 [2] 로즈마리10571 21/08/30 10571
431775 [유머] 헌혈의 집 레전드 [15] 어바웃타임14762 21/08/30 14762
431773 [유머] 힘을 추구하는 이유.jpg [15] 오우거14505 21/08/30 14505
431772 [LOL] 싱글벙글 젠지 유튜브 [7] 묻고 더블로 가!8426 21/08/30 8426
431771 [유머] ???: 안녕하세요, 한국! [12] 길갈12442 21/08/30 12442
431770 [기타] 물리면 인생이 바뀜 [25] 쁘띠도원14880 21/08/30 14880
431768 [기타] 기장에 새로 생겼다는 카페 클라스 [31] 쁘띠도원17036 21/08/30 17036
431767 [게임] [kof96] 구작품에서 오룡룡님께 불꽃싸닥션을 맞는 영등포이모.youtube valewalker8664 21/08/30 8664
431766 [기타] 이과들은 설명할 수 있는 현상 [24] 쁘띠도원11702 21/08/30 117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