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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3 16:29
오뚜기는 뭘 했길래 조선일보에게 찍혀서 곤욕을 치룬 걸까요?
그리고 조선일보는 거의 매일 같이 언론 중재법이 통과되어야 하고 처벌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걸 온몸으로 보여주네요 이것이 살신성인인가!?
21/09/03 16:32
요즘 시대에 신문 1면 전체에 올리는 것 보단
정정보도 발생 시 3일간 해당 언론사의 모든 뉴스 시작 때 30초 이상 사과하고, 화면으로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를 표시하도록 하는게 더 효과적이죠 이렇게 하면 대형 언론사의 가짜뉴스 99%는 알아서 사라질 껍니다
21/09/03 16:45
예전에 비슷하게 하기는 했는데 9시 뉴스만 하더군요.
그나마도 요새는 안하는듯. 그리고 별일아니라는듯 슥 무표정하게 해치우는 태도가 참 발군이었음.
21/09/03 16:48
제가 티비를 거의 안봐서 사과하는 모습 한두번 정도 우연히 봤는데
말슴하신 것처럼 사과를 하는데 진정성은 없고 얼른 해치우고 가쉽거리나 보내자 라는 태도가 참 뭐같았습니다
21/09/03 16:42
(수정됨) 저런 가짜뉴스로 피해보면 기업 입장에서 피해가 어마어마 할텐데..
미국 같으면 징벌적 손해배상 걸어서 수천억대 맞을 각 아닌가 싶네요
21/09/03 16:48
전 이걸 기레기 탓할 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85119 이게 당시 기사 중 하나인데요 보면 아시다시피, 해경에서 수사를 해서 검찰에 넘겼죠. 물론 무혐의가 나왔으니 억울한 입장이겠지만 기자로서도 이건 결코 오보를 쓴 것이 아닙니다. 해경이 분명 그 혐의로 수사를 한 것은 명확한 사실이니까요.
21/09/03 18:52
네 그부분에 있어선 공감합니다. 뉴스 소비가 온라인 중심으로 넘어오면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이 많아졌죠. 이 부분은 명백히 언론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전 걍 이 뉴스가 '오보는 아녔다'는정도의 말씀을 드린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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