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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4 17:08
일단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고...양산형인데다, 뮤턴트 능력을 파악해서, 센티넬 내의 미스틱 유전자 능력으로 파훼법을 만들어 바로 적용하거든요.
사실 극중에서 못막았습니다.
21/09/04 17:18
연출이 대박이었어요. 히어로 물 통틀어, 절망을 제대로 그려낸 거의 유일한 씬이 아닐까 싶죠. 히어로들이 줄줄이 찢기고 죽어나가는데 어우....
21/09/04 17:47
이게 말로 설명이 어려운게 딴 영화의 빌런들은 그들도 영화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있고 당위성이 있거든요. 근데 데오퓨의 센터널은 그냥 히어로들을 죽이는거에요. 히어로 영화의 빌런이 아니라 공포영화의 악마같은 존재로 나와요. 영화의 분위기도 마찬가지로 절망적이고요
21/09/04 18:06
히어로들 특수능력으로 공격하면
바로 그걸 적응해서 대응책을 습득하여 진화합니다 즉 얼음으로 한번 조졌다? 그 다음부터 얼음 능력은 면역됨
21/09/04 22:43
근데 이게 평상시 악당 졸개들마냥 양산형으로 뽑혀나오죠
면역은 전체 공유고.. 자쿠나 짐마냥 무한정 뽑혀나오는 양산형이라는게 또 호러..
21/09/04 17:27
타노스는 그 전까지 최종보스라고 어필해놓은 게 있어서 그렇지 사실 압도적인 강함 이런 과는 아니었죠.
당장 헬라랑 붙으면 박살날거라느니 하는 얘기도 나오고 크크.
21/09/04 18:24
이게 답이 없는 것이 히어로들의 능력을 복사해서 자기 걸로 만듦, 기본적으로 튼튼하고 강함, 재생 능력, 이것 만으로 1:1로는 답이 없는데 양산형이라 계속 생산 가능하다는 점이 제일 절망적인 부분이죠. 그래도 진 그레이가 있었으면...?
21/09/04 20:35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였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여러 엑스맨들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미스틱의 능력으로) 상성차를 보여주는 빌런인 줄 알았더니, 그냥 뭘 해도 쎈 거 더군요. 얼음은 불로 막는다.(오! 상성?) 불은 얼음으로 막는다(응? 뭐지?) 이런 식으로 무조건 쎈 거면, 불은 불로 막고, 얼음은 얼음으로 막을 수도 있겠고.. 이 빌런의 최대 강점이었던 부분이 퇴색되는 느낌이더군요.
21/09/04 21:44
제가 영화로 처음 접한 엑스맨이 이 작품인데
영화보는 초반에 눈을 의심했습니다 아니 쟤네 히어로들 아냐? 무슨 보스같지도 않은 양산형 깡통들한테 손가락하나까딱하면 다 몰살당하네? 이러고 입벌리면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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