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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8 10:05
1~2억만 된도 자식들끼리 소송거는게 현실인데
3000억대가 스트레스 안받는다고 한다면.... 대단하십니다 흐흐흐흐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은 홧병 생길듯요 ㅡㅡ;;
21/09/08 10:09
잘난척 하려는 것도 아니고 애당초 부모님이 3천억은 고사하고 300억도 없긴 하지만, 부모님 재산인데 그걸 자식이 신경쓰거나 하는 순간 가정이 불행해지는 걸 많이 봐서요. 부모님이 무슨 사기를 당해서 재산을 날려먹게 생기거나 그런 게 아닌 이상 부모님 재산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 거죠. 본인이 기부하신다고 해도 제가 뭐라할 권리는 없는 거고요.
21/09/08 10:14
그게 도덕적으로 맞다고 치더라도 그렇게 안보는 사람도 많을테니까요. 보편적인 얘기들을 하는거겠죠.
부모님 땅 가지고도 그걸 파느니 마느니 이야기 많이 하는 집안도 있는거고 아닌곳도 있는거고
21/09/08 10:12
galax님의 마인드가 좋은거라고 저도 생각하구요
현실은 유산? 유산이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그냥 남길 돈이 몇백만 있어도 싸우더라구요. 네. 우리집안 이야기입니다. 심지어는 장례비 n빵 하다가도 싸움...돈이 뭐길래~~~~
21/09/08 20:26
아무 이유없이 몇천억 날아가면 어이없긴 하겠죠... 뭐 특별한 이유나 대의라도 있으면 존중할 수 있지만 걍 약올리면서 꼬장이나 부리는거니 쪽팔리기도 하구요.
21/09/08 20:45
내용이 사실이라면 몇 천억이라는 평가금액은 누구도 아닌 땅주인 당사자가 만든 건데 자식들이 왜 어이없어 하나요. 본인들이 주인이었으면 그 전에 그냥 팔았을텐데요.
21/09/08 09:46
상속인 1순위인 직계비속들이 스트레스 안 받으면 그게 보살 아닐까요 크크
뭐 다 떠나서 우리 가족 부가 더 증대될 수 있는 기회인데 그게 한두푼도 아니고 아버지가 곤조부린다고 걷어차는 걸 좋아할 자식들이 어디 있..
21/09/08 09:35
뭐 자식들이야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죽은사람은 그냥 안팔고싶어서 안판 것 같은데 죽을때 돈 싸들고 갈것도 아니고 만족했겠죠 크크
21/09/08 09:38
자식들이 스트레스 받았을수도 있지만, 230억에 팔수있는 건물을 남겨준 부모님께 그저 감사해야 맞을듯.
3800억->230억 이러니 작아보이지, 자식이 10명이래도 한명당 23억 꼴인데, 상속세 때도 십수억
21/09/08 09:47
주식 팔고나서 오르면 아 저게 다 내돈이었는데 하는것처럼
많이 받는다고 쳐도 아 저게 3800억이었는데 하면서 안타깝기는 할듯 정도는 각자 다르겠지만
21/09/08 09:45
그냥 넘겼으면 짭짤하게 이익 본 1인으로 남았겠지만, 넘기지 않음으로써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에 남았죠.......
본래 사람이 어느정도 부를 축적하고 말년에 이르면 다른 어떤 가치보다 '내가 후세에 기억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욕구가 대단해진다고 하는데 이러한 욕구를 충실하게 채우고 가셨다고 봐야.... 자식들이 빠르게 매각한걸 보면 아마 유언으로도 '나 죽고나서는 니들 맘대로 해라'라고 했을듯... 진짜 외골수 똥고집이었으면 유언으로 '이거 절대 팔지마!!!'라고 했겠죠....
21/09/08 09:56
본문이 엉터리 같은데..
시세 백억짜리 건물 천억 불러서(당시 테헤란로 대로변 고층 빌딩 가격) 삼성이 매입 포기하고 공사 끝난후엔 저 건물이 망했어요. 할아버지 증축허가까지 받아놓고 건물 망해서 증축 못하고 증여&매각 엔딩
21/09/08 10:05
2011년에 준공된 맞은편 gt타워가 5천억 넘네마네 했는데
상권도 없는 저 꼬맹이 빌딩이 2009년 3.5천억 이었다는건 터무니없는 말
21/09/08 10:35
헛소리죠.
당시 건물주는 이미 지분 일부만 남기고 자손들에게 나누어 증여했던 상태이고 삼성에게 6,700억 정도를 불렀다가 거절 당했다는게 정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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