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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3 21:28
가진 자원 내에서 최선을 다해야죠 뭐
존잘이었으면 윗 카톡처럼 부담스럽게 말할 필요도 없긴 했을겁니다 필사적으로 어필하려하고 조급해보이는게.. 일베지디게이 카톡같군요
21/09/23 21:31
이모티콘이나 말투가 저번에 나온 공포의 아재테스트에 걸리는 패턴 그대로네요.
https://cdn.pgr21.com./humor/426278 외모는 아니고 너무 구세대같은 말투랑 이모티콘 때문일거임. 아무튼 그럼
21/09/23 21:39
실제로 영국(!)의 연구조사 보면 여자들이 외모를 더 따진다고 하죠
남자는 상대가 '못생기지만 않으면' 사귈 의사가 있는데, 여자는 상대가 '잘생겨야' 사귈 의사가 있다고...
21/09/23 23:02
원래 그렇습니다
여자들입장에서 남자들은 대부분 못생겻기때문에, 그냥저냥 적응해서 사는거죠 (체념) 그런데 잘생긴남자가있다? 레어템이니까 난리나는거구요 사실은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외모를 많이봅니다 여자들은 자기들이 외모를 많이보니깐, 남자들도 그렇겠지 싶으니까 남자들은 외모를따져..이러는거구요 남자들은 그말듣고 그런갑다..하는거죠 사실과 고정관념이 다른 정말 전형적인 예시라고 봅니다
21/09/23 22:31
소개팅하고 맘에 안들면 여자고 남자고 흔하게 볼수있는 정도 대화인데요..
당신맘에 안드니까 그만 연락하세요 라고 하는 경우가 훨씬 드물겠죠. 뭐 저거 가지고 인격파탄까지;;
21/09/23 22:47
아 소개팅하고 서로 안맞아서 거르는 거면 저럴수도 있긴 하겠네요.
직장이나 학창시절에 저런식으로 대놓고 단답치는 여자들은 본 적이 없어서요. 근데 그렇다쳐도 그냥 저렇게 거르고 싶으면 대놓고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하는게 나을듯요
21/09/23 22:55
오히려 직장 학교에서 그냥 알기만하는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저러면 더더욱 저렇게 대응할수 밖에 없어요.
아예 쌩깔수도 없고 전 댁한테 관심없어요 식으로 말하면 아니 그런거 아닌데 왜 오바야 이런식으로 나오고요. 관심 없으면 단답 칠수도 있지 그게 뭐라고요;
21/09/23 22:33
차단을 하기도 애매하고 상대가 고백한 것도 아닌데 거절(?)도 애매한 경우죠
눈치껏 카톡 하지 말아달라는 대응이죠.. 저도 많이 당해 봤습니다 ㅠㅠ
21/09/23 22:31
막말 쌍욕을 한 것도 아니고 마음에 안들면 사무적으로 존대+단답 찍으면서 걸러야지
그럼 뭐 무조건 웃어주면서 상대하라는건지.... 참 피곤하네요
21/09/23 23:02
짝녀가 바쁘다고 하고선 내 앞 잘생긴 동기에게 오빠 뭐해??라고 연락해 왔는데
잘생긴 동기가 얘는 왜 자꾸 연락하지? 한 적이 다들 없으신가... ㅠㅜ
21/09/24 07:38
전자처럼 반응하길래 눈치껏 아, 아닌가 싶어서 연락 안했더니 나중에 주선자에게 적극적이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는 소리 들었을때 진짜 짜증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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