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9/29 01:40:36
Name 어바웃타임
File #1 dc4efdd850d59d97a71299af911204f2_(1).jpeg (178.1 KB), Download : 66
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한국에 밥그릇 들고 먹는 문화가 없는 이유






"무거우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년배
21/09/29 02:05
수정 아이콘
유기그릇에 뜨거운 밥과 국을 먹는 문화라
도기나 목기로 먹는 놈들과는 다를 수 밖에
21/09/29 02:07
수정 아이콘
222 들면 손 다 데임..
Arabidopsis
21/09/29 05:24
수정 아이콘
유기 조선시대에 몇프로나 썼을까요. 그릇보단 숟가락이 중일과 다르게 납작한 이유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21/09/29 10:00
수정 아이콘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편으로는 유기로 먹는 놈들보다 도기로 먹는 놈들이 많아지는 과정에서 변화가 생겼을 법도 한데 그렇지는 않네요.
이호철
21/09/29 02:22
수정 아이콘
손목나갈듯'
세인트루이스
21/09/29 03:57
수정 아이콘
저 사진속 아저씨가 그냥 평범한 조선인1인지 아님 먹방BJ1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1/09/29 07:49
수정 아이콘
??? : 저 양반은 우리들 중에 최약체지
항정살
21/09/29 07:59
수정 아이콘
당시 조선은 남편 밥을 남기면 아내가 먹고 남은 걸 자식이 먹는 밥상물림이라하는 게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허래허식으로 첫상은 많이 펏다고 하네요.
세인트루이스
21/09/29 10:34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밌네요. 가족간 의리게임이라니...
탑클라우드
21/09/29 12:04
수정 아이콘
아이들부터 먹이고 남은 걸 부모가 먹는 문화였다면 참 아름다웠겠다고 생각하는 중...
12년째도피중
21/09/29 14:26
수정 아이콘
부모가 밥을 조금 먹고 아이들에게 많이 남기는 아름다운 문화였죠. 말씀하시는 건 철저히 현대의 기준.
탑클라우드
21/09/29 18:52
수정 아이콘
다소 미화가 있지 않나 싶은...

저희 아버지께서는 6남매의 장남이었는데,
할아버지 드시고 삼촌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 맛있는 반찬이 있을 경우 거의 다 사라지고
동생들에게 상을 물려줄 때 죄책감을 많이 느끼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7자매(덜덜덜)의 넷째신데,
가끔 밥이 윗선에서 끊기면 고구마 드셨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저희 부모님 집에서만 이런 일이 발생했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 반반이라고만 쳐도
이런 상황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면 그래도 아이부터 먹이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12년째도피중
21/09/29 21:08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건 그보다 더 옛날입니다.
좀 박정한 소리지만 만일 아이에게 남길 밥이 없다면 그 집은 아이를 키울 수 없는 겁니다. 죽으면 어쩔 수 없죠. 양반의 집에서조차 아이가 성인이 되어 손을 남길 확률이 20프로 이하였던 시절의 윤리기준이 지금과 같을 수 없죠.
"아이는 더 낳을 수 있지만 돌아가신 부모님은 돌아오시지 못한다"라는, 지금으로서는 이해가 안될 이야기가 당연했던 시절입니다.
이디어트
21/09/29 07:23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가 일본방송에서 고개숙이고 밥먹고 일본방송인들은 그릇을 들고 밥을 먹더라고요
일본네티즌들은 개도 아니고 고개를 박고 먹냐고 욕하고
한국네티즌들은 천박하게 그릇을 손으로 쥐고 먹냐고 욕하고
티모대위
21/09/29 08:35
수정 아이콘
근데 그말이 참 웃긴게, 일본 등 몇몇나라나 밥그릇 들고먹지, 대부분 나라는 그릇을 아래 두고 고개를 숙여가며 먹을텐데..
이디어트
21/09/29 08:42
수정 아이콘
음식문화라는게 그 나라사람들 먹는 재료나 요리법 따라가는거지 위 아래가 어디있겠습니까
그냥 서로 까는거죠 크크
항정살
21/09/29 07:56
수정 아이콘
밥그릇이 너무 뜨거워서
21/09/29 08:43
수정 아이콘
접시나 그릇 안들고 먹는게 글로벌 스탠다드죠 일본이 이상한거 크크
네오크로우
21/09/29 09:12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어쩌다 들고 먹으면 거지들이가 밥그릇 들고 먹는 거라고 혼났었는데.. 흐흐흐
대박났네
21/09/29 09:15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한 손 깁스라도 하는 날엔 바로 강아지행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4837 [LOL] 강찬밥씨 장례식에 틀어도 되는 영상.jpg [14] insane8647 21/09/29 8647
434836 [기타] 불륜카페에 올라온 미혼여자와 유부남의 불륜 과정.txt [35] 추천16706 21/09/29 16706
434834 [LOL] 롤드컵 주제곡에 나온 쵸비.jpg [15] insane6432 21/09/29 6432
434833 [유머] 사슬낫의 제니를 이기다니 제법이군요 [15] 고기반찬8149 21/09/29 8149
434832 [기타]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39] 크레토스10174 21/09/29 10174
434830 [유머] 남성용 신형 피임 기구.jpg [39] KOS-MOS12732 21/09/29 12732
434829 [기타] 인공 뇌에서 두 개의 눈이 생겨났습니다. [16] 문문문무12892 21/09/29 12892
434828 [기타] 인간의 꼬리가 사라진 이유 [9] 문문문무11123 21/09/29 11123
434827 [유머] 한국에 밥그릇 들고 먹는 문화가 없는 이유 [20] 어바웃타임13181 21/09/29 13181
434826 [서브컬쳐] 오징어게임 유리기술자 아저씨 근황 [9] 어바웃타임12079 21/09/29 12079
434825 [기타] 부분유료화 게임의 유서깊은 논란.jpg [29] Aqours12472 21/09/29 12472
434824 [게임] 포켓몬 다펄 리메이크 근황 [25] 아케이드8340 21/09/28 8340
434823 [유머] 오징어게임 시즌2에 나와야되는게임 [24] 파랑파랑10379 21/09/28 10379
434822 [유머] 브레이크랑 엑셀 햇갈릴 때 꿀팁 .jpg [54] 파랑파랑11732 21/09/28 11732
434821 [유머] 넷플릭스에 깜짝 선물을 받은 현우진 수학강사 [12] 나주꿀11985 21/09/28 11985
434820 [유머] "거기, 남성분, 저 찍으셧죠" [9] 파랑파랑12628 21/09/28 12628
434819 [유머] 오징어게임 때문에 해외 어머니들 오열 [14] TWICE쯔위12385 21/09/28 12385
434818 [유머] 사슬 낫의 제니.gif [5] KOS-MOS11297 21/09/28 11297
434817 [유머] 인류 최대의 해상구조물.jpg [31] ELESIS12996 21/09/28 12996
434816 [유머] 4천원 짜장면 무한리필집 [12] Croove13995 21/09/28 13995
434815 [유머] 20대 남자들은 옷 어디서 많이 사나요? [21] Starlord11925 21/09/28 11925
434814 [유머] 국수 삶기 달인 [17] 동굴곰11168 21/09/28 11168
434813 [유머] 구글 자동 번역 대참사.txt [7] KOS-MOS9736 21/09/28 97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