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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29 13:38:33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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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IT업계의 웃픈 전설.jpg


진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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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21/09/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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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크크크 입터는 애들 중에 진짜 실력자도 있고(특히 박사까지 전공한 사람들), 조용히 버스 타는 애들도 있고 크크크
메가트롤
21/09/29 13:41
수정 아이콘
사바사
21/09/29 13:43
수정 아이콘
요즘엔 아닌경우가 많다고... 지난번에 pgr에서 올라왔을때 댓글에서 본듯한 느낌이
지금 우리
21/09/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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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럴때도 많은게, 입터는 이유가 진짜 하다하다 빡쳐서 못해먹겠다고 미리 광고하는거라.. 이 경우는 피똥싸죠
짬뽕순두부
21/09/29 13:43
수정 아이콘
말없이 구석에서 일하던 개발자가 쓴 트윗이 아닐까...
임시회원
21/09/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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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옥되는건 그 자리에 들어가게된 게발자죠.
21/09/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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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마따…
Navigator
21/09/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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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실력은 코드 직접 보고 판단해야만 정확히 판단할수 있는게 맞습니다 ㅠ
코드를 보고 판단이 어려운 사람은.. 그냥 주변 동료개발자들에게 물어보는쪽으로...
시린비
21/09/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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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사 케바케
사람 빠져도 엔간한곳이면 회사는 돌아가죠
엔간하지 않은곳이라도 새로운 노예로 어떻게든 틀어막을테고..
21/09/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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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하지만 저런식의로 말하는 친구들 중에 실력이 있던 사람은 있었는데 인덕이 있던 사람은 못 본듯... 아... 그리고 스타트업이 아닌이상 왠만한 회사는 한 두명쯤 핵심이 빠진다고 안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단지 시간이 좀 더 걸릴듯...
21/09/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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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존재감이 일치할 확률이 반반이라고 치면,

존재감 크던 사람이 나감: '그만큼 고생을 했었군' or '뭐 별것도 아니었던 게'
존재감 작던 사람이 나감: '의외로 일 많이 했었네' or '있으나 없으나 똑같네'

이런 결과가 나올 테고, '예상 밖의 전개'가 좀 더 강하게 남기 마련이므로 실제가 어떻든 본문 같은 인상이 남는 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9/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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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명 빠진다고 그 회사가 안돌아가면 그만큼 부실한 회사인거라..어지간한 회사면 처리속도가 느려지고 오류가 자주 생길뿐 어떻게든 돌아는 갈겁니다.

뭐 그러다가 NH처럼 되는경우도 있을거고요.
허저비
21/09/29 13:52
수정 아이콘
나없으면 X된다고 입터는 개발자를 한번도 본적이 없긴 합니다...
실력과 관계없이 나갈때는 다들 조용히 나가더라구요.
이쪽이 워낙 이직이 잦아서, 본인이 대우던 환경이던 뭔가 맘에 안들면 그냥 나가면 그만이지 누구한테 딱히 입을 털 것도 없습니다.
물론 저는 소위 네이버 카카오나 대기업 같은데 종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곳을 나가서 하위(?) 회사로 가는것은 꺼리는 그런 경우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재직한 회사들은 그랬네요.
미메시스
21/09/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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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

사람 한명 나간다고 회사가 안돌아간다면
그 회사는 비지니스 모델이 잘못된거죠.

회사가 안돌아갈 정도로 중요한 일이 있다쳐도
그만큼 큰 이슈가 많다는 얘긴데
조용히 있을수 있는 환경이 아니죠 흐흐
최종병기캐리어
21/09/29 15:49
수정 아이콘
대기업은 사람 하나 나가도 잘 돌아갑니다만, 중소기업은 안그애요
미메시스
21/09/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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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 사업은 특정인 한명에 의존한단 얘긴데,
회사 규모를 떠나 정상적인 사업모델로 보기 힘들것 같네요.
21/09/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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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상적이긴 하지만.. 스타트업의 성공 여부는 대표가 옥석을 얼마나 잘 가리냐로 결정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미메시스
21/09/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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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거야 당연하지요 흐흐
40년모솔탈출
21/09/29 13:54
수정 아이콘
입터는 개발자 : 뭘 하고 있는지 주변 사람들이 다 알게 됨. 나가면 어떤 일인지 알고 있으니 그 일을 할 사람을 구하기 수월함.
조영한 개발자 : 뭘 하고 있는지 주변 사람들이 알기 힘 듬. 나가면 어떤 일인지 알기 힘드니 일반적인 개발자를 구하고 인수인계 하면서 죽어나감.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아케이드
21/09/29 13:55
수정 아이콘
리누스 토발즈 급 아닌 이상 개발자 한명 그만둔다고 회사가 X될건 없죠. 후임만 뺑이치는 거지
미러스엣지
21/09/29 13:57
수정 아이콘
진짜 구멍가게 같은 회사가 아니라면 한두명 그만둬봤자 회사는 잘만 돌아가요.
양파폭탄
21/09/29 13:58
수정 아이콘
이전 회사 사장이 구세대 위주라서 그렇지 실력은 좋았어요. 입은 많이 털었음
21/09/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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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없으면 안될 개발자는 입 털 시간에 코드를 열 줄 더 짭니다
뭣보다 진짜 없으면 안될거 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서 알아주니까 없어보이게 저런 말을 할 필요가 없어요
21/09/29 14:14
수정 아이콘
+1 개발자들끼리는 금방 서열? 티어? 같은게 생기더라구요. 물론 리더쉽 포지션으로 가는 건 또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암튼 상호간에 티어구분이 (상대적으로 다른 직군에 비해) 명확했던 기억이 납니다.
21/09/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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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개발팀 통채로 날라가도 회사는 돌아갑니다, 좀 힘들겠지만요.
avatar2004
21/09/29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가 나가든 희안하게 회사는 잘 돌아갑니다. 그사람나가서 회사안돌아가는 경우는 1인 회사인 경우에만 그렇죠

다만 구석에서 조용한 개발자가 짐싼다는거는 그사람이 없어서 회사가 안돌아가는게 아니라 그런사람조차 짐싸게 만들정도로 회사 자체가 아주 심각하게 돌아간다는 증거이긴 하죠.
오늘하루맑음
21/09/29 14:16
수정 아이콘
@소기업 같은 케이스면 에이스 1명 나가면 복구 불가죠

회사의 규모에 따라서 다릅니다
이웃집개발자
21/09/29 14:19
수정 아이콘
조용히 일하던 그 사람만 나가는 분위기인지 시끄러운사람 조용한사람 너도나도 다 이직준비하고있는 분위기인지..그게 중요한거죠
21/09/29 14:50
수정 아이콘
사람이 문제라기 보다는 프로세스나 문서에 자세히 명시되지 않고 조용히 처리하는 건이 많을수록 난리가 나는거죠.. 업무효율이 급감하니
-안군-
21/09/29 14:55
수정 아이콘
조용히 일하던 개발자가 나간다고 프로젝트가 개판되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조용히 일하던 개발자가 짐쌀 분위기가 됐다는건 이미 프로젝트가 망조라는 뜻이죠.
하루사리
21/09/29 15:08
수정 아이콘
멋같은 시스템 참고 운영해준 사람 나가면 X되는 경우가 오히려 많았어요.
예로 인사시스템이라던가 파일관리시스템이라던가 칭찬받기 힘든 시스템들이요.
리와인드
21/09/29 15:58
수정 아이콘
겪어본 회사 규모에 따라 다들 천차만별 반응이신것 같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09/29 16:41
수정 아이콘
입많이 털고 일잘하던 개발자 나가니까 체감이 엄청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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