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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9 15:27
질문 보면 수사관 면상에 주먹 좀 날리고 싶었을 듯.
정신나간 놈이신가? 그리고 저걸 신고한 이유가 [그 날 기분이 나빠서 누군가 신고하고 싶었다] 그 이후에 한 말이 [남자의 인생을 조질 생각은 아니었다] 였었죠? 그냥 자기 기분나쁘니까 유희거리로 무고한 사람 인생 보내버리려고 한 미친 사람에게도 그만한 댓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21/09/29 15:39
이를 알게 된 B씨는 게시판 쪽지를 이용해 자신의 연락처를 남긴 다음 A씨에게 "그날 하루가 다른 것으로 너무 신경 쓰여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그런데 누가 앞에서 상의 부분을 손바닥으로 만져서 신경이 쓰이는 행동을 하니 불쾌해서 누구 한 명을 그냥 고소하고 싶어서 아무런 이유 없이 신고하게 됐었다. 누구 인생을 망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이런것도 사과라고 하나 보군요
21/09/29 17:50
이미 이 인터뷰로 무고라고 고백한거 아닌가요?
법정에서 민사도 넣고 금융치료 씨게 받도록 해야죠 목매달고 싶을정도로 강력하게 말이죠
21/09/29 15:29
이미 결론내놓고 하나만 걸려라하고 물고 늘어지네요.... 침착하게 답변 잘하셔서 다행이지 당황해서 대답 한번 잘못했다가는 훅갔겠는데요....
21/09/29 15:32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는게 체감이 되는게 예전 같으면 이런 글에 뜬금 취사선택한 한국 성범죄 관련 통계 가져와서 이런건 번개 맞을 확률인데 호들갑 떤다고 하면서 기승전 pgr21에 여혐 분위기 흐른다고 일침 하시는 분들이 꽤나 꾸준했었죠.
21/09/29 15:36
읽어내리는 내내 빡이 쳤네요;
아주 그냥 신고자의 기분을 베이스로 죄인을 만들어놓고 있군요. 외모에 흠이 있는 바람에 귀족나으리의 기분을 상하게 한 노예를 문책하는 현장같습니다.
21/09/29 15:39
믿으실진 모르겠지만
제가 자동차를 산 이유중에 하나가 이런 글들을 통해 접한 대중교통 이용 거부감, 불편함이 있어서입니다 크크크 사람들이랑 부딪히는거에 대한 공포? 같은게 있어요.
21/09/29 15:43
누군지 몰라도 짤렸으면 좋겠어요 아니 이런사람들이 짤려야 새사람들어가고 멀쩡한 수사할 사람들 들어가고 하는거 아닌가
자리에 안맞는 제정신 아닌 사람들은 뽑아내야지 진짜
21/09/29 15:52
이거보다 더 심한 케이스로 아예 누명으로 감옥살이까지 했었는데 그때 담당 수사관은 오히려 승진 했던거로 보아 절대 그럴일 없지 않을까요? 경찰이라는 조직 자체가 근본적으로 썩을대로 썩은 상황이라..
21/09/29 15:58
그렇죠. 오히려 고소인한테 국민신문고 감사원 정보공개크리 맞고 직무유기니 직권남용이니 고소까지 들어가면 오히려 조사할때 안파고 들었다고 진짜 유죄떠서 징계먹을 확률이... 가불기죠.
21/09/29 16:03
용의자 심문이기 때문에 저정도 압박은 어쩔수 없는거 아닐까요. 사건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렇지........
제생각에는 수사관 질문은 큰 문제가 없고, 저걸 자기 기분때문에 신고한 여자가 절대악 같습니다. 감옥 보내야죠...
21/09/29 16:34
화는 나는데 수사관 입장에선 혹시 모르니 저정도 압박질문은 하는게 맞다싶고
허위신고한 놈을 역으로 엿먹이지 못 하는 현실이 너무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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