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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9 19:58
그게 왜 핑계인가요? 조용히 직업인으로 사는거랑 남들한테 열광 받으면서 허구언날 티비에 얼굴 내비치는거랑 피해자한테는 차원이 다른 문제인데...
21/09/29 20:09
다른 사람에게 열광받는거랑 피해자를 연관 짓는거부터가 개인적으론 납득이 안간다 해야될까요.
당장 범죄자도 범죄기록을 구단에 제출할 의무는 없지 않나요? 왜 미성년자 시절 학폭에만 그러는지 납득이 안갑니다.
21/09/29 20:34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하긴 합니다만 사회적 인식이 그러하다면 그럴 수 있는 거겠죠. 여기에도 사실 별다른 논리 따위 없습니다. 감정론일 뿐이죠. 근데 감정론이 파워를 가지니까요.
21/09/29 20:36
간단합니다. 그게 지금은 장사에 방해가 되니까요. 미디어가 기준이 되는 이유는 미디어로 장사하기 때문이죠. 장사에 방해되는 사람 배제하겠다는게 이상하진 않네여.
21/09/29 20:43
(수정됨) 반대로 말해서, 장사만 되면 혹은 팬들이 바라기만 하면 국대 동료를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하든 뭘 하든 괜찮다는 거겠죠... 그게 현실이긴 합니다.
21/09/29 21:08
이런거 하지 말고 그냥 학폭하면 벌줘요.
이제 한번 실수하면 다 자빠뜨리게요? 교육부라는 곳이 벌줄 생각을 하네... 교육시킬생각을 해야지....
21/09/29 21:48
그것이 과연 좋은 방법일까요?
벌을 주겠다 보다는 기회를 박탈하겠다로 보입니다. 구단이 그렇게 하고 싶다는 이해가 갑니다만 교육부가 그렇게 하겠다는 이해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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