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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30 06:52
그래서 그냥 익명의 커뮤니티하는 것 같습니다. 자랑은 하고 싶은데, 주위에 알려지기는 싫고 그냥 익명의 커뮤니티에다가 시원하게 자랑하고 끝내면 되거든요. 그리고 어차피 그런 곳은 가짓으로 인증하는 사람도 많아서
21/09/30 07:20
마음에 병든사람 많아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더 정치-사회적 이슈에 매몰되더군요.
반대로 정치-사회적 이슈가 마음에 병을 만드는 것 같기도하구요.
21/09/30 08:23
커뮤에선 좀 해도되긴하죠. 너무 노골적으로 많이하면 욕먹긴하지만...
올해 코인으로 돈번거 자랑하는분들이 유독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21/09/30 09:54
특히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로 돈 벌었다고는 절대 얘기하면 안됩니다
투자를 죄악시 하는 사람도 꽤나 있고, 그냥 배아픈 사람은 너무 흔하니까요
21/09/30 07:35
사실 저건 한국이 좀 심하긴 한데 어디서든 진리입니다.
돈자랑 잘못하다가 저세상 간 사람 있는건 다른나라에서도 있던일이라.
21/09/30 07:53
아예 처음부터 엄청나게 많으면 우와..하고 부러워하고 마는데
원래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녀석이 돈을 꽤나 벌었다. 질투의 화신이 등장합니다.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마치 원래 내것인데 빼앗아간 사람을 보는것처럼.
21/09/30 07:58
이게 맞죠...크크
특히 자기 상사면 좀 덜한데 부하직원이 원래 금수저도 아닌데 재테크로 엄청 벌었다고 하면...이 사람을 정말 여러가지 시선으로 쳐다 볼 것입니다....크크
21/09/30 11:22
보통은 어중간하면 건드리죠. 친구가 10억이 있으면 저놈이 어떻게? 운좋게 집값이 올랐나 운좋은놈으로 보이는데 100억이 있으면 나랑 다른 뭔가가 있나보다 하는 생각으로 바뀝니다. 그러니 압도적인 부자가 되야? 시기를 안받습니다.
21/09/30 07:56
우리나라가 과거엔 다들 비슷비슷하게 사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남의 재산 관심가지는데 조금 무감각했지요. 본인이 굳이 먼저 말하지 않더라도, 얼마나 쉽게들 남의 재산, 연봉 물어봅니까...
이젠 사람들마다 자산이 제각각 차이나는 경우가 많으니, 본인 스스로가 말 안하는게 맞고...물어보고, 캐는 문화도 서서히 없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21/09/30 08:01
뭐 집을 샀는데 상사가 걱정하는 눈빛으로 00씨도 집빨리 사야할텐데. 어떡하냐.. 이러면 말하고 싶어지죠. 크크크..
순수하게 먼저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21/09/30 09:09
물리적으로 바쁘다기 보다는 저런이야기 자체를 잘 안하는것같아요
서로 사생활 별로 터치 안하는 분위기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21/09/30 08:00
웃긴게 신차로 쿨하게 바꾸거나 명품으로 두르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작 자산은 깡통인 경우가 많긴 하더라고요 크크
다만 본인도 자랑떨고 싶은데 욕구 충족 안되니까 인터넷에서 현자코스프레 하는게 웃기긴 하네요 마지막줄이 오바떠는데 저건 한국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나마 한국이니까 시기질투만 받고 끝나는겁니다 남미에서 돈자랑 했다가는 총 맞아요.
21/09/30 08:15
인생에서 봤던 집단 중에서 가장 역겨운 집단 2위가 부동산카페 집단이었습니다
1등은 프로듀스 시리즈 한창 유행할 시절 더쿠 프로듀스 익명판이고요...
21/09/30 08:35
부동산까페는 부동산업자, 투자자, 실거주1주택자, 전세입자 등 진짜 오만가지 인간군상들이 욕망을 위해 집결된 곳이라.. 장난아니죠.
21/09/30 08:11
잘되면 시기 질투고, 못하다 싶으면 걱정하는척 하지만 실상은 안도감 느끼는 사람들도 있긴 하죠. 나보다 못한 사람들 보면서 안심, 잘난 사람들 보면서 질투 이게 인간 본성인가 싶기도 하고..
21/09/30 08:32
이걸 잘하는 사람이 슈카형이죠
슈카형이 찍는 방송 숫자만 봐도 돈을 걸퀴로 끌어모으고 있을텐데 전혀 티를 안내고 방송에서도 맨날 물린주식, 월세 얘기만 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니까요 그리고 본인이 원래 최소 은수저가 아니면 돈자랑은 친할수록 안해야 합니다 친구가 힘들때 조용히 도와주면 몰라도 자랑하면 어느새 서서히 멀어지죠
21/09/30 09:51
그 멘트는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돈 많은거 뻔히 아는데 부동산 돌려까기 + 돈없어서 부동산 못사는척 하는 코스프레를 꾸준히 하면 좀 그렇죠 @_@
21/09/30 09:52
돈 번다고 자랑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돈 까먹고 돈 없어지면 그때부턴 원래 돈 없는 사람보다 개무시 받는게 이바닥이죠
그냥 돈자랑은 최대한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21/09/30 09:04
티안나는것중 제일 좋은게 오래된차 모는거 같아요. 제주변사람들중 두가지 부류로 극단적으로 갈리는데
집은 없어도 차는 아우디나 포르쉐 렉서스 OR 오래된차를 모는데 집은 두채이상보유자들
21/09/30 09:59
이거 레알입니다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자동차가 얼마나 돈 먹는 하마인지 실감하지요 저도 지금 몰고 다니는 차가 중고차인데 그때는 첫차이고 돈이 없어서 중고로 샀는데 작년에 투자한 이후로 중고차에 들어가는 돈도 아깝지만 제 생활패턴상 차가 없으면 안되서 이 차를 10년 이상 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중고차도 이런데 새차는 더하겠죠 그리고 자동차는 사는순간 가치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투자 관점에서 봤을 땐 사면 안되는 물건이고, 부동산은 케바케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가격이 오르는 좋은 물건이지요 :)
21/09/30 10:14
차를 사야되는 상황이 와서 직장 동료들한테 얘기하니까 아반떼 신형 사라고 오지랖이란 오지랖은 다 떨더라고요 다 무시하고 400짜리 아반떼 HD 중고로 샀는데 얼마전에 지방 썩은 구축이지만 모아놨던 돈이랑 대출 조금 껴서 집을 샀어요 집 사고 나니까 옆에서 뭔 오지랖을 떨어도 다 소귀에경읽기가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크크
21/09/30 10:17
축하드립니다!
차에 목숨 거는 분들도 많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차는 이동수단, 그 이상의 실질적인 가치는 없죠 요즘 인터넷에서는 그랜져가 잘 팔리니, 옛날 아반떼니 하는데 일반 사람들은 그랜져 신형 할부 가격보면 눈이 돌아가는게 현실입니다 중고차 -> 저렴한 부동산 -> 부동산 갈아타기 등으로 돈을 굴리는게 투자의 정석이지요 :)
21/09/30 09:44
가챠게임 커뮤니티만 봐도 OP캐 픽업 기간에는 구많은 기만글들이.. '오늘 처음 시작했는데요. 이거 들고 시작하면 되나요?', '원래 B 뽑고 싶었는데 (OP캐) B 나왔어요 ㅠㅠ'
21/09/30 10:00
사실 인터넷에서도 한 닉네임 달고 오래 할 거면 하면 안되긴 합니다. 잘못하면 귀찮은 사랑개 따라 붙어서.
비틱이란 말이 괜히 존재하고 또 공공의 적인 게 아니에요.
21/09/30 10:18
안그래도 이번 한글날엔 뭘로 아이디를 바꿀지 고민입니다 크크크
그리고 저도 예전에 타 사이트에서 이상한 놈이 사이트 넘어서까지 쪽지질 하는 스토킹을 당한 이후로는 아이디를 사이트마다 다르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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