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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30 13:00
예전에는 사극 좀 챙겨봤던 사람인데..... 제 머리 속 빅데이터에 따르면 사극 속 인문들을 신분에 따라서 사투리를 쓰는게 아니라 생김새에 따라서 사투리를 씁니다.... 장군 정승도 생김새가 별로면 사투리를 쓰고, 잘생긴 사람들은 표준어를 씁니다.....
21/09/30 13:05
생각해보니 국민 공통 교육이 없는 시절이니 거의 다른 언어라고 생각될 정도로 사투리가 심했을테니, 공문서 같은 거에서는 지역언어를 발음그대로인 한글로 표기하기 보다는 차라리 한문으로 써서 소통하는 게 나았겟네요. 중국은 훨씬 더 심했을테고...
21/09/30 13:09
그 때 들었던 루머였는데
90년대까지는 극중 사기꾼들이 전라도 사투리를 많이 썼는데, 김대중 정권으로 바뀌고 나온 보고 또 보고에서 사기꾼이 경상도 사투리를 썼더라 라는 얘기를 들었던 거 같아요. 팩트 체크는 안 했습니다.
21/09/30 14:20
1.일제시대 모 유학생이 우연치 않게 이웃에 있는 조선인 유학생을 만남...
2.서로 조선인임을 알아보고 같이 술판을 벌이며 조국 얘기, 가족 얘기 등등 마음을 터 놓고 조선말로 대화를 함... 3.그 다음날 술에서 깨서 이 조선인 둘이 만났는데 이 둘은 일본어로 대화를 하고 있음.... 유학 마치고 돌아갈 때까지 쭈~~~욱.... EU... 어제 술자리에서 한참을 떠들었는데 딱히 서로 알아듣지 못했음...(반이라도 알아 들으면 다행...) 한쪽은 함경도, 한쪽은 전라도... 당시 미디어가 발달 안되던 시절이라 표준어라는 개념도 없었을 때고 서로 오리지날 지역 사투리로 떠들어 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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