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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2 09:45
연애경험이 많으면서 처음 연애하는 사람에 대한 이해심이 많고 리드해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면 됩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요...
21/10/02 09:51
이런글 보면 느끼는게 암울한 현실에 우울증이 걸린 사람들이 글쓰는게 아니라 자신이 우울증이 걸린줄도 모르고 살아왔던 사람들이 증세가 더 심해지면서 우울증을 자각하고 그런 와중에 저런글 올리는거 같아요.
21/10/02 09:55
과거의 절 포함한 모쏠들이 간혹 잘못 생각하는 게, 건실하게 자신의 일에 매진하다보면 인연이 올거라는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지내다가 결국 아무런 기회도 안 오게 되니까, 여성분들이 많은 집단으로 먼저 들어간 다음에 거기서 제 할일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뭐 바로 연애를 한것은 아니지만은, 그 와중에 인연도 생기고 하면서 뭔가 바뀌더군요. 자기 할일에 매진하는 것이 낫다, 여기저기 찔러보는게 낫다, 어느쪽이 정답이라고 할순 없지만... 최소한 존버메타를 하려면 목표가 있는 곳 근처에서 해야죠.
21/10/02 10:23
지금이라도 그렇게 느끼면 나가서 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닐 생각을 해야지 예전에 그렇게 못했어만 생각하니까 답이 있나요..
33살이면 한창인데 본인이 먼저 난 경험이 없으니 안될거야 해버리나..
21/10/02 11:25
30살때 이대론 안되겠다 해서 여기저기 소개팅했지만
다 잘 안되서 31살에 포기하고 혼자 살 생각했는데 32 겨울에 첫 인연만나서 35 지금까지 알콩달콩 만나고 있어요
21/10/02 12:48
여자들은 극혐하겠지만, 가만히 있는 것보다 어렸을 때부터 여기저기 찔러보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다 실패하겠지만 찔러보다 보면 실력이 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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