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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3 12:27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087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6040001001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35748 은행강도의 장난감총 위협 성공은 시대를 가리지않고 잊을만 하면 나오더군요 들이대면 일단 놀랍니다
21/10/03 12:31
우리나라 사람은 실탄을 탄창에 넣은 권총을 차고 방단조끼를 입고 있는 사람을 군부대에서 봐도 별 반응 없거나 진짜 총이냐고 물어요. 그리고 진짜 총이라고 알려줘도 별 신경 안씁니다.
21/10/03 12:58
저도 그거는 보면서 우리는 인형뽑기에서 나온 총이 진짜 총일 가능성은 단 0.0001%도 생각 안 할건데
쟤들은 불 나오기전까지는 어느정도 진짜총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었겠다 싶더군요 뭐 미국이라고 실총을 인형뽑기에서 뽑진 않겠지만..
21/10/03 12:41
그런데,제가 알기로 10년동안 써먹고 싶었지만 기회를 못잡던 시나리오로 알고있는데요,그러면 디테일적으로 이거저거 생각을 더 많이 했을테니까 의도했을가능성도 꽤 높을거같네여
21/10/03 13:22
1번이죠
한국에선 군대에서 총 쏘거나 사격장에서 쏘는 것외에 총의 무서움을 머리로만 알고 몸으로 아는 사람이 없으니 총을 봐도 무덤덤한데 미국 등 총기 사고가 자주나는 곳에서 총소리나 폭발 소리날 때 사람들 반응하는거 보면 1번 같습니다
21/10/03 14:04
1번 해석이 놀랍네요;;
당연히 한국이고 신상파악 다 하고 접촉한거니까 2번이라 생각했는, 아니 애초에 너무 당연하게 본 장면이라 생각할 건덕지도 없었던듯...
21/10/03 14:30
총기 구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또 총기사고 없는 나라도 아니고 성인 남자면 총기 다루는게 자연스러운 나라에서 총이 나오면 일단 진짜라고 가정하고 행동하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21/10/03 14:47
군대만 갔다와도 총구가 자신을 향하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기 때문에 장난감 총이라도 누군가 자신에게 겨누면 찝찝합니다. 하물며 병정 출신 딱지맨은 무의식적으로라도 총기에 반응할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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