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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3 17:09
이드리스 엘바가 007로 나오면 여러모로 의미가 깊을꺼 같습니다
서양 사람들에게 007 = 백인 남성 이라는 명제를 부순 거니까요 본드걸도 흑인이 나왔는데 007도 흑인이 나올만 하죠 그것도 이미 토르에서 백인인 헤임달 역활을 너무나도 멋지게 잘 수행했던 이드리스 엘바라면 더더욱요
21/10/03 17:36
제가 쯔위덬이지만 얘는 너무 어리고 연기는 1도 해본적이 없어서 크크크크크
차라리 만약 가능성이 있다면 배우로 활동이라도 해봤던 다른 아이돌들이 좀 더...
21/10/03 17:40
나이나 연기 경력 생각하면 물론 택도 없지만... 워낙 이쁜데다 키도 크고 늘씬해서 전형적인 본드걸 이미지랑은 딱 맞는 거 같아서요 크
21/10/03 18:56
쯔위는 진짜 너무 아쉽습니다. 빨리 모델 쪽을 뚫든가 연기를 시키든가 하지 지금 너무 재능 낭비에요.... 슬슬 20대 중반 가는데....
21/10/03 17:30
이 배우들은 다 아닐거에요. 지금까지 007 캐스팅을 보면 십수년씩 프랜차이즈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몸값이 싸면서 기존 이미지가 별로 없는 배우들을 캐스팅했죠. 저 정도로 몸값이 오른 배우를 캐스팅한 경우가 없어요.
21/10/03 17:42
레게 장 페이지도 물망에 올랐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헨리 카빌이나 레게 장 페이지, 해리 스타일스 같은 좀 젊은 마스크의 배우들이 맡아서 장기간 시리즈 이끌고 가는 게 괜찮아 보입니다. 카지노 로얄부터 연속성 있게 진행한 스토리라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21/10/03 17:50
본문 중에는 헨리 카빌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지만, 이미 너무 유명한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어서 채용 안 할 듯싶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드리스 엘바나 패스밴더 버전을 보고 싶네요.
21/10/03 18:42
전 디카프리오 버전 007 보고 싶으네요. 다니엘 크레이그가 개빡센 007 이었다면 디카프리오는 한량 같은 007을 보여줄거 같은.
21/10/03 18:49
패스빈더가 좀 예전 고전 스파이물 배우들하고 흡사해서 제일 나아보이네요.
솔직히 다니엘 크레이그 007 시리즈는 영화 자체는 기존과 다른 전개로 이런 저런 재미가 있었지만 일단 어릴 적부터 알던 007 이미지와 너무 달라서 정이 안 가긴 했습니다. 기존 이미지는 좀 기생오래비 느낌+귀족 느낌이었는데 다니엘 크레이그는 생김새나 몸이 너무 터프했죠.
21/10/03 19:08
저 중엔 이드리스 엘바랑 마이클 패스밴더가 제일 어울리네요. 톰 하디는 너무 선이 굵고, 톰 히들스턴이랑 해리 스타일스는 너무 가늘고... 헨리 카빌은 007이 아니고 006같음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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