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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6 14:32
뭐어...최대한 좋게 생각해보면 주변사람만 아는 뭔가 장점이 있는 캐릭터일 수도 있지요. 예를 들면 호탕하고 턱을 잘 내는 성격이라거나...
21/10/06 13:49
내가 거절당하는 분위기에 이미 화나있음 -> (본인이 먼저 물어봤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고) 코디를 지적받음 -> 어? 열받네? -> 소리지름 -> 내 열받음에 (내 문제가 아닌)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할 것 같음. -> (이유를 순식간에 찾음) 신성..아니 모친 모독이다! -> 그렇게 합리화하고 보니 더 화남
21/10/06 14:05
기출변형인줄 알고 쭉 보다가 아니 왜 기출변형이 아니지 놀라고
큰 대목은 주작이 아니고 주변사람들이 있었다는 등의 소소한 점이 주작일 것 같아서 무섭군요 덜덜
21/10/06 15:00
제 주변에 실제로 저랬던 사람이 있어서 주작의심은 산되네요.
학창시절에 뻘짓하는 애한테 선생님이 '너 그러는거 부모님도 아시냐' 했는데 갑자기 왜 패드립하냐고 발작을... '패드립 = 부모님 욕하기' 인데 이걸 '패드립 = 부정적 뉘앙스 + 부모님 언급' 으로 이상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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