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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7 18:20
해군은 함정이든 육상이든 개인화기 없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있어도 특별한 훈련 아니면 잘 안써서 총기번호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21/10/07 16:44
진짜 안 받는군요 크크.
저는 카투사 출신인데 제 총기번호 기억 안 납니다. 한국군 훈련소에서 쓰던 거든, 미군 자대에서 쓰던 거든... 주특기 번호도 모릅니다. 미군 기준으로는 보직이 92Y (supply)인데 한국군 기준으로는 몰라요.
21/10/07 16:55
의무병은 전시에도 총 안들고 다닌다고 바득바득 우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밴드오브브라더스하고, 의무병을 영웅시하는 무슨 영화에서 봤다고..
21/10/07 17:21
위에서 말씀하신 핵소고지는 사실 왜 총을 안드는지에 대해서 시간을 엄청 들여서 설명하는데 단순히 의무병은 전시에도 총안듬을 우기기 위해 날조하는거죠 뭐..
21/10/07 17:07
주특기, 군번, 총번 다 기억나네요. 쓸대없이. (민방위 끝나고도 n년 지난 아재)
근데 정작 중요한(그래봤자 쓸 일 없겠지만) 전투가늠자는 기억 안나요.
21/10/07 17:08
군번은 기억나는데 총번이 기억이 안나요.. 파괴왕의 손을 가졌는지 행보관이 총기검열해도 한방에 통과했는데 사격장만 가면 총열오류...
사격하러 가서 맨날 남의 총으로 쏜 기억이 나네요.
21/10/07 17:29
해군...
왜 저는 기억이 없을까요? 함정근무하다가 나중에 육상근무했는데 기억이 안나요 받았는지도.. 넘나 오래되서 긍가
21/10/07 18:02
진짜 안 받는데요...
제가 있었던 전단은 헌병 빼고 개인화기 지급 받은 수병 없었습니다.(전투병과를 포함해서) 총 없는 수병들은 일 년에 딱 한 번 야전 교육대 가서 사격훈련 받는 게 전부임다. 저는 군생활 2년동안 훈련소 때 쏴본 20발인가? 그정도 쏴보고 총은 손도 못 대봤어요.
21/10/07 18:11
아마 행정적으로는 본인이 직접 받지 않으셨어도 할당이 되어 있었을거여요.
모든 군부대는 부대 병력 수 만큼의 총을 가지고 있죠. 그래도 군 생활 내내 총을 한 번도.. 관리조차 안하셨는가요? 놀랍기는 하네요.
21/10/07 18:19
해군 간부한테 물어보니까 말씀대로 보이지 않는 총이 있긴 했네요. 크크
그런데 병기고에 몰아놔서 저는 한 번도 본 적 없습니다. 총기수입 이런 건 그쪽 사무실에서 했겠죠 아마? 이런 사정이니 총기번호 모르고 지급 안 받았다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21/10/07 18:24
해군인데 모든 직별 수병들 다 자기 병기 있습니다. 근데 그거 관리를 직접안해요. 병기고에서 병기병이 관리해주는거 총쏠때나 한번씩 꺼내서 쏘고 다시 병기고에 넣습니다. 경계헌병아니고서야 평소에 총 볼일이 없습니다
21/10/07 18:45
해군 출신인데 배 탄 후로 직별 특성상 개인 화기 관리라는걸 해본적이 없습니다.
전탐병이었구요. 조리병의 경우 전투 배치 때 소총수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던거 같긴한데 10년도 더 된 일이라 가물가물하고 일단 조리병들도 개인적으로 관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21/10/09 17:43
해군 수송병 출신입니다. 조리병 뿐만이 아니라 해군은 총을 안 받아요. 자기가 관리 하는게 아니라 비상시에 무기고에서 불출해서 씁니다. 행정상으로 개인별 할당된 총이 있을지 몰라도 쓸 일이 없으니 알 수가 없어요. 사격훈련할 때도 예비군 훈련 때 처럼 사로에 비치된 걸 쓰기 때문에 총번이라는 건 해군에게는 생소한 개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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