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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8 15:13
이거 은근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사거리에서 빨간불에 비보호 좌회전 차량이 맞은편에서 우회전하는 차에 대고 클락션 울리는거 한두번 본게 아님...
21/10/08 15:29
(수정됨) 사실 우회전 표시만 있어도 직진 금지 표시가 없으면 직진가능한 차선입니다.
그냥 씹어주시면 됨 뭐 저도 가급적이면 우회전차선은 안가는 주의입니다만 출근길 골목에서 나왔는데 차가 많아 차선변경 힘들면 우회전 차선 있어야죠 뭐.
21/10/08 15:46
택시들이 유달리 그걸 잘 써먹더라구요. 우회전 차선 비워준다고 1차로에 줄줄히 차들 서있는데 우회전 차선으로 들어가서 직진신호 대기하다가 뒤에서 우깜킨 차 오면 슬쩍 맨 앞으로 들어오기
21/10/08 15:24
반대로 비보호 좌회전인데 초록불에 안 가고 좌회전 신호 기다리는 차들도 갑갑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대체 비보호라는게 왜 있는건지를 이해못하네.
21/10/08 15:25
뭐.. 근데 진지하게, 비보호좌회전 구간에서 파란불일때는 아예 좌회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좀 있어서;;;;; (....)
비보호좌회전은 진심 없애야한다고 봅니다;;
21/10/08 16:06
나무위키에 보니 뭐, 나름 도입한 이유가 있기는 있네요. 결국은 효율성 때문인 것 같고요.(+ 공해저감 : 차가 덜 기다려도 되므로 공회전에 의한 공해를 줄임)
21/10/09 03:05
미국에선 좌회전 신호 별로 없고 거의 다 비보호 좌회전인데 되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은 노란불에서 비보호 좌회전 차량 2대는 무조건? 보내줘서 가능한거 같구요. 한국 도로사정은 많이 다르지만 국내도입이 시급한 부분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21/10/08 15:27
비보호를 착각하는 정도를 넘어 그냥 반대쪽 차 없으면 좌회전하려는 차들이 많아요
제가 일하는곳 바로 앞 신호등에서 좌회전 신호 기다리는데 반대쪽 차선 차가 없으면 뒤에서 겁나 빵빵거리거나 그냥 제 왼쪽으로 중앙선 넘어서 좌회전 하는 차들이 넘쳐납니다.
21/10/08 15:30
좌회전 신호가 따로 없는곳이면 그냥 차가 없을때까지 계속 기다려야죠.
그게 힘들다면 멀리 돌아서 가는걸 추천합니다. 더 직진해서 간다음 유턴을 하거나 우회전-우회전-우회전을 하는 P턴을 하거나
21/10/08 21:32
비보호 좌회전은 좌회전 하는 차량을 전혀 보호 안하는곳이니 알아서 안전하게 잘하라고 만든곳입니다. 사고시 100:0일겁니다. 완전히 안전한 타이밍까지 기다리시던가 포기하고 우회하셔야죠.
21/10/08 15:58
좌회전을 포기한다기 보다 그런 경우는 얌전히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면 될 겁니다. 그 정도의 교통량이면 대개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거든요. 잘은 모르겠으나 대개 비보호 좌회전이 있는 곳은 대부분의 시간대에 교통량이 많지 않아 좌회전 신호만 기다렸다가 돌기에는 비효율적인 곳이더군요. '대부분의' 시간대에 그런 거라 비보호 좌회전인 곳이라도 시간대에 따라서는 비보호 좌회전하기에 만만하지 않은 교통량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비는 경우가 많아 굳이 신호 기다리지 말라는 거 아닌가 합니다.
21/10/08 17:00
우회전도 진입방향에 있는 횡단보도 신호등이 파란불일 때는 지나가면 안되는데 모르는 사람 많더라고요.
커브 이후에 '사람 없으면' 지나가도 되는데 저 '사람 없으면'에 대해서는 모르는건지 모르는 척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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