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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2 11:48
우측 바람개비의 가운데에서 이동이 잦은 일을 하면
정신 못차리겠네요 9시에 출발했는데 9시에 도착을 하고 9시 나와서 조금 걸었더니 40분이 지나있고...!!
21/10/12 11:57
근데 저 여름시간이라는게 진짜 유의미하게 에너지 절약이 되는건 맞긴 맞나요?
이 모든 번거로움을 상쇄하고남을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1/10/12 12:12
조삼모사 격이긴 하지만, 어쨌든 체감상으로는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낮 시간이 길어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낮의 길이에 크게 상관없는 라이프 패턴을 가진 사람들에겐 별로 크게 효과가 와 닫지 않을 수 있는데, 미국 살 때 골프 치면서 그 효과를 실감했습니다. 저녁 8시~9시에도 공이 보이니, 주중에도 4시 좀 넘어서 조금 일찍 퇴근하고 18홀을 돌 수 있으니 좋더군요.
21/10/12 13:15
수년 전 실크로드 여행할때 위구르 지역으로가니 로컬 타임을 쓰긴하더군요. 물론 관공서와 교통편은 칼같이 베이징타임을 써서 괴로웠던 기억이...
21/10/12 13:39
둘 다 끔찍하네요; 그래도 직장인 입장에서 생각하면 퇴근시간을 일괄적용했을 때 어디는 환하게 밝을 때 퇴근하는데 어디는 깜깜할 때 퇴근하게 되니깐, 타임존이 다른게 맞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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