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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3 15:33
친절하게 어떤 맥락에서 나온 캐릭터인지 설명해주는 사람들은 무시하고 소수의 인종차별성 비난 DM 박제해서 역시 인종차별 어쩌고 하면서 정신승리 중입니다.
21/10/13 15:33
텍스트 그대로 설명좀 해주세요 이런 의도라면 뭐.. 설명들 주르륵 달렸으니 보고 이해하시면 되겠지만 카네기멜론대 현대 언어학과의 부교수정도라면 쉽게 트윗하기 전에 공부를 먼저 했어야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크크
21/10/13 15:56
세계화라는 게 한국어의 언어습관이 you와 같은 평등한 2인칭대명사의 수용같은 세계 기준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 세계가 한국어의 고맥락적인 언어습관을 수용하는 형태로 드러나는 것 같아 재미있어요.
21/10/13 16:05
언어학자라는 사람이 존댓말이나 텍스트의 사회적 맥락에 대한 개념은 많이 부족한가 보네요
아님 그냥 개념이 없는 사람이거나...
21/10/13 16:31
네 DP에는 그런식의 갈굼은 없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이해 못할 맥락이나 내용은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군대의 부조리에 대한 저런 분위기는 잘 납득 못하겠으나...
21/10/13 17:00
뒷존법 덜덜
누를 압 자 써서 壓존법이라구 하네요 존대를 누르는.. 그러니까 더 높은 사람 있을때 덜 높은 사람한테 존대를 하지 않는 건데 그런 게 나왔어도 일본 정도는 이해하지 않을까 싶네요
21/10/13 16:30
남한을 SK라고 부르는 것은 여기저기서 많이 봤을법한 표현인데도 제가 처음 알게되어 좀 놀랐네요.
이주노동자의 현실도 그렇고, 외국인들이 실수하지 않기 위해 좀더 과하게 존댓말을 한다는 저 설명은 너무나도 훌륭하네요
21/10/13 17:03
이주노동자라 굽신거린다 vs 외국인은 원래 존댓말 써서 그렇다
반박이 서로 충돌하네요. 전자로 설명하는게 더 타당할 것 같고 어쨌든 리트윗이나 좋아요 수도 그런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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