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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3 18:47
(버스 승객 + 사고차주들 대인) + 자차,대차 사고 차량 대물 수리비용 = 억단위 나오겠군요.
저도 옆차선 비었다고 노빠꾸로 나오는 사람들이 제일 무섭습니다..
21/10/13 18:56
대물이야 10억으로 넣어놓으면 종합보험으로 충분히 감당 되는데 문제는 벌점이죠.
대형버스 승객 꽉 차있는 상태로 가해자 판정 나면 바로 면허정지 벌점 나올걸요.
21/10/13 20:21
일단 버스전용차선 위반 벌점이 30점인데, 중상은 없다고 쳐줘도 경상 한명마다 5점이니, 운전자만 잡아도 최소 여섯명으로 보이니 면허정지는 기본에, 버스에 승객 10명 정도만 있어도 면허 취소각까지 나오네요 오우야
21/10/13 18:48
백미러가 가려져있다거나 2차선 한번에 변경이라던가 사이드 각도가 안보이는 각이라던가 언덕배기라 갑자기 버스가 출현하는 상황도 아닌데 뭘까요????
21/10/13 18:49
눈에 보이는 2차로만, 가해자 빼고 7대,
그 중 가장 먼저 친 두 대 정도는 3차로로 튕겨나갔을 것 같고 그러면 대충 10대.......... 차량 10대 + 사람 2명씩만 타있어도 20명 버스까지 하면 최소 대인 30명에 버스포함 차 10대 이상.. 보험을 잘 모르는데, 이게 다 물어 줄 수 있는 부분인가.......
21/10/13 18:59
벌점이 경상 1명당 5점입니다.
한 사고에 40점 벌점 받으면 바로 면허정지인데, 경상 8명이면 금방 40점 채우니까요.
21/10/13 18:52
저도 퇴근버스 타고 가다가 딱 저 사고 당했습니다.
버스 문이 부서져서 내리지도 못하고... 큰 충격은 없었는데 보험조로 몇 십만원 받고요. 제 옆자리 여성분은 임신 중이었나 보던데 막 울더라고요. 애기 걱정되서
21/10/13 18:56
차선 막 변경하는 인간들 진짜 극혐합니다.
직진 우회전 차선 차 적다고 그쪽으로 차선 변경해서 가고는 앞에 차들 돌아서 횡단보도 사람들 지나가니 대기하니까 다시 직진차선으로 바로 끼어들어 차선 변경하려는 인간들이라거나 반대로 좌회전 차선으로 달려서 직진차선으로 끼어드는 인간들이라거나 본문같은 인간들이라거나
21/10/13 19:03
저도 처음에 그렇게 보긴했어요
반대 차선은 비어 있었지만 사람이 반사적으로 차선을 벗어나려고 하면 사고난 쪽으로 꺽긴 했을것도 같아요
21/10/13 19:03
그래보이네요.
앞에 정체가 있었는데 전방주시태만하다가 아 xx 망했다 하고 기지(?)를 발휘하여 차선을 변경했지만... 진짜 최악이에요.
21/10/13 19:07
저건 버스전용차선 타려고 한게 아니라 정체구간에 차간거리 미준수+전방주시태만으로 제동 타이밍 늦어서 보지도않고 핸들 꺽은거죠. 그냥 힘껏 브레이크만 밟았으면 앞차 1~2대 추돌이었을텐데...
21/10/13 19:59
몇년 뒤에 저런 식으로 트램에 박을 차라니가 벌써 두려워집니다.
300명 탄 트램에 경상자 50% 나오면 사고 한 번에 벌점 1200점 먹는 기적이...
21/10/13 21:48
영상의 차량은 기아 쏘렌토로 보이고, 제 눈에는 일단 브레이크 등은 점등이 없고 영상 1.2초 부근에 좌측 깜빡이 1회 점등되는 걸로 보이네요.
이게 맞다고 하면 저 운전자는 졸음운전이나 휴대폰 보느라 전방주시를 못한건 아닌걸로 보입니다. 딴짓하다 갑자기 정체중인 차량들을 인지하면 보통은 핸들을 틀더라도 브레이크 부터 잡고 보죠.. 깜빡이가 점등 되었다는 것도 다시보면 최소한 거기에 손댈 정도의 경황은 있었다는 것이고요.. 개인적으로는 평소 운전습관이 원거리 시야는 크게 신경 안쓰고 앞차만 보고 붙어 다니다가 한박자 늦게 정체열 발견하고 뚫린 쪽으로 냅다 튼거 같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뒤에서 오는 버스를 보고 나 갑자기 차선변경 할테니 브레이크에 발 올려두라고 깜빡이를 점등시킨건지, 그냥 평소 습관이 뒤에 차가 있던 없던 깜빡이를 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아무 고민없이 트는거 하며, 뒷차량 제동거리도 고려하지 못하는 걸로 보아 좀 운전하기에는 많이 하자가 있는 분 같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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