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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4 16:41
뭐... 봉준호 본인이 이 영화에 비하면 살추도 감정적으로 찔찔 싸는 수준에 불과했다는 조디악조차 대진 잘못 만나서 64강따리된 마당에 말이죠 크크...
21/10/14 17:08
박쥐가 평이 엇갈리는 영화긴한데.... 사실 박찬욱 감독 본인도 자기가 만든 모든 영화중 박쥐를 제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크크
21/10/14 15:11
저도 궁금해서 해봤는데 송강호 배우가 진짜 씹어먹긴 하네요.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이창동 감독이 최고존엄이고요. 갠취는 이창동이고... 홍상수 감독은 영 제 취향 아니고...
21/10/14 15:24
저도 박쥐가 박찬욱 최고작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아가씨에 비해 유독 저평가 받는 느낌. 이동진 말고 좋게 평가해주는 비평가가 드물더군요.
21/10/14 15:51
10번정도 봤는데 저도 인생영화 탑3에 들어요
주로 영상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데 영상미는 첨에 한두번만 눈에 들어오고 그다음엔 사운드와 OST 그리고 연출과 대사... 영상 보느라 놓친 하나하나가 다 들어오더군요 단순한 삶의 메시지가 참 감동적입니다 구성도 스토리도 심플이즈베스트의 표본같습니다
21/10/14 15:58
저도 처음엔 초반 롱테이크씬과 담담하고 현실적인 우주 모습에 매료 되어서 봤는데, 두번 세번 보니 삶에 대한 고찰을 중력에 비유해서 이야기 한게 정말 좋았습니다.
21/10/14 17:10
저기있는 해외영화 64개는 모두 이동진의 [별점5점 만점] 영화입니다. (한국영화는 5점작이 많지 않아서 4.5점~4점 영화가 함께 섞여있다고 하네요)
이동진은 1년에 겨우 2~3편 5점을 주고, 그걸 20년간 모아서 64편이 된거라서.. 월드컵에 올라온 모든 영화가 인생영화이고 우열 가리기 힘들다는 얘기를 영상에서 합니다. 저도 그래비티 인생영화중 하나입니다. 크크
21/10/14 15:31
1. 이창동 영화가 왜이렇게 많아!! - 시, 버닝, 박하사탕
응 납득 2. 어차피 영화평론가의 한사람이고 평론이라는것도 개취의 영역이라고 하지만, 이동진의 저 <박쥐>사랑은 정말 찐입니다. 5점 주기도 했거니와 박찬욱 최고 영화라고 항상 이야기하죠. 3. 밀양은 좋은 영화지만 두번은 못볼 영화입니다. 4. 해외영화 4강라인업중 그나마 '대중성'과 1g이라도 가까운건 저는 마스터라고 생각합니다. 폴 토마스 앤더슨 최고의 영화 다른 영화는 진짜 보면서 ? 수집하다가 끌 가능성 매우 높음. 화양연화는 말그대로 '감성'그 자체라 개취 매우 뚜렷.
21/10/14 16:11
마스터는 pta 본인 스스로도 최고작으로 꼽은 작품이죠 이동진 평론가가 꾸준히 21세기 최고작으로 미는 작품이기도 하구..
호불호는 쪼금 갈리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론 인히어런트 바이스와 더불어 최애 pta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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