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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8 18:46
마계대전은 분장이나 CG 문제가 클텐데... 호흡도 드라마에 맞을지 잘모르겠고
대털은... 무조건 볼겁니다. 럭키짱은 안 되죠... 세계적 흥행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웹드라마 같은걸로 작게 하면 소소한 재미로 매니아층은 끌만한 정도일듯. 플롯의 깊이가 딱히없어서..
21/10/18 20:56
후속작 신마계대전으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이 때가 본격적으로 만화공장장화한 시절이었죠. 계속 더 센 적 나오고, 주인공이 더 세져서 이기고 하는 스토리의 무한반복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저도 중간에 하차해서 엔딩은 모릅니다. 크크..
21/10/18 20:31
(수정됨) 대털과 용주골 블루스도 초반부만 좋지 중반부부터는 그냥 그렇고 후반부는 김성모 특유의 조폭 단체 싸움후 급 엔딩이죠. 엔딩 괜찮아도 영상화가 쉽지 않은데 김성모 작품 그나마 낫다는 것도 마무리가 구려서 사실 힘들죠. 대다수 작품은 초반부터 망이구요. 모든 작품이 중반부터는 조폭사시미물로 마무리.
김성모 작품 다 챙겨본 결과 1) 80~90년대 엄청 돌던 도시전설, 카더라를 기반으로 한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전반부, 초중반 캐릭터 등장 몰아치기 및 나름 전문성을 보여주려고 함, 2) 중반부 들어가면서 캐릭터들이 다 망가지기 시작함 의리있게 나왔던 놈이 알고보니 나쁜 놈, 나쁜놈인줄 알았던 놈이 알고보니 착한놈, 뭐 요즘에 많이 캐릭터 그렇게 가니 그렇게 그럴 수 있지만 착한 일, 악행 패턴이 똑같아서 그놈이 그놈됨, 게다가 스토리가 엉키면서 풀어야할거 같은데 에피소드를 더 넣으면서 일을 더 벌림 3) 후반부 만신도 스토리 정리 결국 포기하고 파워밸런스도 붕괴되기 시작함 엄청나게 쎈 캐로 나와서 다들 붙기 꺼려해서 포기했던게 저번화인데 다음화에 할만하지 하고 약캐도 갑자기 비등비등하게 싸우고 그냥 이리저리 개판됨, 그러더니 갑자기 주인고의 판짜기대로 다같이 패싸움 하려고 서사없이 출동함, 그래서 다같이 모여서 패싸움하다가 다 폭발. 인기 끌었으면 주인공 살아남음. 인기없으면 주인공도 같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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