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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1 21:48
근데 사실 액체연료 로켓은 즉각적 반응이 불가능해서 (연료주입에 걸리는 시간이 어마어마하니...) 군사용으로 부적합하긴 합니다. 그래서 고체연료 로켓을 개발하고 있긴 할텐데...
21/10/21 22:26
액체 연료 로켓의 연료와 산화제는 아주 저온의 상태로 이동,보관,주입 되기 때문에 주변의 온도를 떨어뜨립니다. 비록 지하에 사일로를 판다고 해도 엄청나게 깊히 파지 않은 이상 주변 온도가 어느 정도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며, 연료/산화제가 이동하는 경로까지 모두 지하화 할 수 없기 때문에, 적외선 센서를 장치한 인공위성이나 정찰기에 발각되기 쉽습니다.
21/10/21 22:31
어거지로 쓰면 그나마 선제공격용으로 쓸수있다는거죠.
핵무기는 상호억제를 위해 존재하기때문에 발사에 12시간 걸리는 ICBM은 전략적 가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초기 ICBM인 아틀라스는 액체산소를 쓰는 미사일이었어요.. 수십기가 돌아가면서 연료를 넣고빼고 해서 항시 전력화한건데.. 뭐 운영비는 천문학적으로 드니..논외로 치시죠
21/10/21 22:43
그러니까 스스로도 어거지란 건 아시네요. 그리고 선제공격은 기습이 중요할 것 같은데 온도가 아주 낮은 뭔가가 대량으로 특정 지점을 향해 이동하고 있고 그 지점이 미사일 시설이 있는 곳이다? 그럼 뭐 곧 미사일 발사 준비한다고 다 알려주는 셈이니까 선제공격용으로도 가치가 낮죠. 아틀라스 같은 경우야 그 당시엔 지금처럼 정찰 위성이 많던 시절이 아니었으니까 가능했던 것일테고.
21/10/21 22:50
은근 시비조시네요 문맥을 이해를 못하신듯..
제가 저게 ICBM에 사용되기에 적합한 기술이라고 쓴걸로 보이세요?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으나 직업상 제가 님보다 월등히 이 분야에 전문적 경험을 가졌을듯 한데요 탄도탄 조기경보체제에 대한 시스템 설계는 해보셨어요? 저는 부분적이나마 해봤습니다만. 그리고 저게 유일한 최후의 방법이면 못할일도 아닙니다. 10기정도 만들어서 항시 2기는 충전상태로 랜덤 뺑뺑이 돌리면 상대는 공격징후를 사전에 특정할 수 없어요 정확히 아틀라스에서 쓰던 방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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