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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3 11:49:47
Name KOS-MOS
File #1 55fd2ef0f70eeb4b7a2bf272595a2c7ad257ae7508df01a928a4a7d5a56109c7.jpg (700.4 KB), Download : 52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정보주의) 고통스러운 죽음.


나쁜 생각맙시다. 아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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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21/10/23 11:52
수정 아이콘
산소가 부족해도 산소를 감지할 능력이 없어서 고통없이 숨쉬다가 죽는 걸로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21/10/23 11:56
수정 아이콘
죽을때 편한 3대장급이 질소,바르비탈,총 아닐까요 크크
21/10/23 11:57
수정 아이콘
2번 보면 베트남의 그 승려 소신공양이 대단해요
랜슬롯
21/10/23 11:5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총도 자기가 스스로를 쏘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경우, 맨정신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쏠수가 없기때문에... 빗맞아서 살아버리면,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다가 떠나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죽음이란 어떻게 보면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겪어야할 사건이라서 피할수도 없고 피할 생각도 없지만,
뭔가 평화롭게 죽는 그런 죽음은 정말 찾아보기 힘든거같습니다.
AaronJudge99
21/10/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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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병 없이 자다가 죽는...그런거는 참 힘든거같아요....
미숙한 S씨
21/10/23 12:08
수정 아이콘
저런 무서운거 말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릴게요.

당뇨랑 간경화 조심하십쇼.

다른 병은 몰라도 당뇨랑 간경화 제대로 관리 안하면 진짜 더럽고 비참하고, 본인만 괴로운게 아니라 주변 가족들까지 다 괴롭히다가 죽습니다. 고혈압 관리 안하다가 갑자기 뇌출혈 와서 한방에 가는게 (그나마) 낫지 (물론 이쪽도 재수 없으면 반신불수, 식물인간...), 당뇨 관리 안하다가 눈 실명되고 발 썩어서 수술로 잘라내고, 맨날 병원에 투석하러 다니고... 정말로 저 당뇨, 간경화는 관리 잘하고 못하고 차이가 어마어마하니까 꼭 관리 잘하세요.
21/10/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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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서 그런가 총기사고의 절반은 자살사건이죠.
본인이 당겨버리기 무서워서 경찰위협하고 죽은거까지 포함하면 진짜 어마어마할 겁니다.
서류조당
21/10/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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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이야기처럼 유럽식의 화형은 대부분 불이 오기도 전에 가스로 질식되는거라 그렇게까지 고통스럽지는 않았다더군요....
윤석열
21/10/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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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런자료는 어떻게 알게된걸까요? 죽는순간까지 옆에서관찰할리는 없고...
서류조당
21/10/23 12:31
수정 아이콘
관찰한 거 아닐까요?
윤석열
21/10/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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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죽는 순간을 했을까요? ㅠㅠ
인증됨
21/10/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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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부대...는 그런 짓을 했지요...
카페알파
21/10/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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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야기하자면 '질식' 에 나온 사진의 예시가 잘못되었네요. 사람이 목을 매서 사망할 경우 질식해서 사망하는 게 아닙니다. 이 경우는 뇌로 가는 피의 흐름이 차단되어 뇌가 저산소증에 빠져 사망하는 것이고, 사망시간도 좀더 빠를 겁니다.

...... 하긴, 뭐, 그래도 질식(=숨이 막힘)을 가장 잘 떠올릴 수 있는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지도 모르지만요.
21/10/23 12:49
수정 아이콘
올가미로 목을 매는 자살도 의외로 실패할 확률이 있습니다. 올가미 매듭 실수나 어설프게 뛰어서 줄이 턱에 걸쳐서 수직으로 비스듬하게 걸리는 거죠. 그 상태로 숨은 겨우 쉬어지니까 살아는 있는데 줄을 풀 힘이 없어서 장시간 매달려서 고통받다가 심각한 장애를 입고 구조되는 사례도 있음...
21/10/23 12:58
수정 아이콘
이런류 글 보면 항상 영화 사랑의 블랙홀이 생각나네요 주인공이 별별 방법으로 계속 죽었는데
21/10/23 13:08
수정 아이콘
...선생님 연세가... 2004년에 전역하셨읍니까?
MissNothing
21/10/23 13:45
수정 아이콘
질식사는 그나마 고통이 적어서 교수형 했던거 아니였나요
서류조당
21/10/23 13:4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21/10/23 13:58
수정 아이콘
교수형은 목뼈 부러져서 즉사 아닌가요?
카페알파
21/10/23 14:15
수정 아이콘
교수형의 경우는 두 가지가 있는데 보통 자살할 때 쓰는 방법(그러니까 의자 위에 올라가서 목을 매고 의자를 치워버리는 것)이 있고, 그것 말고 목에 줄을 걸고 어느 정도 높이 이상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는데, 전자의 경우는 경동맥 압박으로 뇌가 저산소증에 빠져 사망하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경추뼈가 부서지면서 뇌의 연수 부분에 손상을 주고, 또 낙하의 충격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뇌와 척수가 만나는 부위(이것도 연수 근처)가 손상되어 사망하는 것으로 둘다 순수한 질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21/10/23 15:36
수정 아이콘
뭐 어떻게 죽든 간에 최대한 고통 없이 죽는 게 1 순위인 것 같습니다.
AaronJudge99
21/10/23 17:29
수정 아이콘
감당 인될 정도로 방사능 피폭되면 진짜 머리애 총 쏴달라고 해야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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