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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7 14:46
신뢰의 문제라서 꽤 심각한 상황 같은데... 야근한다고 고생한다고 밥 차려놓고 기다리던 아내 입장에서는 그때 내 감정 내 마음은 뭐였나 싶을 듯
21/10/27 15:05
학원 간다 해놓고 피씨방 달려가던 시절에서 정신이 자라는 걸 멈춰버린 것 같네요. 남편 보는 앞에서 컴퓨터 포맷하고 계삭을 해놔야 정신을 차리지
21/10/27 15:11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7714571
그러면 이 루트로 돌입합니다.
21/10/27 15:49
신뢰를 깨는 행동인데.... 바람이 아니라 괜찮은 게 아니라 뭔가를 숨기고, 거짓말하며 진행했다는 게 문제죠.
게임이라 괜찮지 않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혼과 안 맞는 사람들이므로 혼자 사시면 됩니다.
21/10/27 16:02
예전에 연애할 때 저랬는데, 결혼해도 여전한가 보네요.
바람피거나 불법적인 걸 하는건 아니기는 한데, 상대가 별로 안좋아하는거 아니깐 몰래 몰래 한다는.
21/10/27 17:23
자세히 보시면 게임 자체를 못하게 해서도 아니고 게임 하면서 담배 피고 싶어서라서... 게임 하고 싶다는 건 취미고 이해의 영역이지만 집에서 게임하면서 담배 피고 싶다는 건 취미나 이해의 영역이 아니니 일말의 여지도 없이 그냥 대가리 박아야 하는 수준인...
21/10/27 17:05
차라리 그냥 겜방을 갔으면 증거라도 되지 방잡아서 게임...
진짜 반대로 생각하면 후덜덜 할거 같은데.. 아니 반대로 생각안해도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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