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27 21:21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아라
곡소리 난다고 했지만 나는 해냈지 물을 틀어 설거지를 하다가 티슈 한 장을 뜯어 눈물을 닦는다 슈X 내가 퐁퐁남이었던 거야?
21/10/27 21:30
오랜 날 천진난만했던 여름 아스라히 떠오르는데
곡조를 뜯던 선생님의 손풍금 소리가 잔잔히 울려퍼지고 물놀이 하느라 웃통 멀리 벗어던지고 부대꼈던 동무들 티 없던 옛 나날을 추억 저편에서 끌어올린 것은 슈퍼마켓 한 구석 언제부터 얼어있던 건지 모를 아이스께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