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02 22:23
어머니 대성집은 학교 근처에 있어서 종종 갔었는데 정말 진국입니다. 새벽에 해장하러 갔다가 n+1차가 된다는 전설같은 해장국.. 국물이 장난 아닙니다.
21/11/02 22:36
이미 엄청 유명한집들이 많은데..
하니칼국수는 그냥 뭐 이정도입니다. 막 엄청 대단한 맛집은 아닌데 기획이 잘되어있다 이런 느낌
21/11/02 22:59
진짜 하니칼국수는 마케팅의 승리죠.
비슷하게 마케팅으로 떴다가 맛도 어느정도 인정받은 광화문 국밥 같은 곳도 있지만, 하니칼국수는 그 급은 절대 아닌듯
21/11/02 23:37
시작부터 KMC에서 기획한 집인데,
뭔가 엄청난 맛처럼 소문나는거같아요 그냥저냥 적당히, 술마시기 좋고 먹기좋은 집인데, 줄을 한시간씩 스기엔 좀... 이런 느낌입니다. 맛이 없다가 아닌데, 그냥 뭐 딱 이정도
21/11/02 22:49
성시경 평냉 좀 먹어봤군요.
저도 우래옥, 장충동 평양면옥보다는 필동, 을지 좋아하는데 필동이나 을지나 거기서 거기지만 을지는 맛이 일정하고 필동은 간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냉면은 을지 약소 우세, 돼지고기는 필동 우세, 만두는 그냥 필동...
21/11/03 12:25
을지/필동 돼지고기 먹고 싶네요. 주말에 포장하러 가야지.
만두는 뭐 을지가 하지 않으므로...(코기토님이야 아시겠지만, 정보 제공 차) 냉면을 더 먹고 싶긴 하지만, 코로나 시국에 외식을 중단하다시피 한 상태라... 여기 냉면을 못 먹는게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21/11/03 16:49
을지 편육도 괜찮지만 필동 제육은 다른데서는 없는 맛이라 좋아하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요.
예전에 그 근처 갈 일 있을때 혼자서도 제육반, 냉면, 소주 먹으면 비싸지만 정말 만족감이 좋았는데 제육반도 없어져서.. 장충동 평양면옥은 냉면은 괜찮은데 만두나 돼지고기가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너무 평범한 맛이어서 상대적으로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저도 냉면 무지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올해 을지,필동을 한번도 못갔네요. 말씀 나누다보니 저도 너무 먹고 싶어지네요. 크크.
21/11/03 17:25
제육반 없어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그냥 근처갈 일 있으면 혼자서 제육반, 냉면, 소주 마시는게 당연한 코스였는데, 안타깝네요.
21/11/03 12:27
벽제갈비와 봉피양 본점이 방이동에 있습니다.
벽제갈비는 법인카드 없이는 먹을 수 없는 곳이지만, 봉피양 평양냉면은 남한 평양냉면의 하이엔드라고 생각합니다.
21/11/03 05:35
저기서 부자피자 딱 한군데 가봤네요. 줄서서 먹는 곳인데, 저는 입이 저렴해서 그런지 정말 별로였습니다. 치즈의 꼬릿한 향이 매우 강하고, 간도 너무 짰던 기억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