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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22:24
그냥 코로나만 놓고 비교해봐도... 백신 안 맞으면 시간의 문제지 독감처럼 살다보면 언젠가 걸릴 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 백신으로 인한 혈전증 위험보다 코로나로 인한 혈전증 위험이 비교도 안되게 크죠.
21/11/02 22:47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은 부작용이 있다까지야 그렇다 치겠는데..
피검사 CT 초음파 등 각종 검사에도 나오지 않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건 대체..
21/11/03 02:04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생리 불순 같은 경우도 주변에서도 좀 봤는데 평가 진행중이고 인과 인정은 아직 안 된 걸로 알고 있고요. 인과인정을 보수적으로 할 동기도 있고, 정부의 입장에서는 사회 전체의 이익 차원에서 보수적으로 인정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편인데, 댓글 뉘양스로 봐서는 그런 거 없는데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라는 것으로 읽혀서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21/11/02 22:29
이게... 100만분의 1이면 저는 내일 당장 핵전쟁이 일어날 확률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 확률을 믿는 사람이면 다 생존주의자여야 하지 않나... 싶은...
21/11/02 22:43
조금 별개의 이야기인데 언급된 이유대로 한국인의 경구 피임약에 대한 인식은 비이성적일정도로 나쁘고, 사용량이 지나치게 적지요. 건강을 생각하다 건강을 해치는 아이러니...
21/11/02 23:36
직장에서 절반정도가 안맞고 있는데...
설득 포기하고 제가 마스크나 잘 쓰기로 했습니다. ㅠ 진짜 코로나 과소평가 백신 부작용 과다걱정 하는거 보면... 하...
21/11/03 07:48
절반?! ;;; 저희 사업부는 전원 다 맞았는데… (저희 사업부 전혀 백신 강요랄지 오히려 없었습니다. 반대로 백신 맞으면 백신휴가주는 대신 재택근무 제한이 걸려서 사람들이 맞기 싫어했…) 신기하네요.
21/11/03 19:47
애초에 리스크 덩어리인 밤거리인데
뭔소용인가 싶습니다 전 백신도 맞았고 안맞은 사람한테 뭐라고하고 싶지않아요 백신 맞고 놀러다니고 밤에 모여서 술먹고 회식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
21/11/02 23:52
진짜 뜬금없는얘기긴한데 저 확률 숫자 보고나니 1/500만의 연금복권과 1/800만의 로또 1등 확률이 어마어마한거였네요 덜덜덜;
21/11/03 00:09
뭐... 이런 인식으론 로또가 그렇게 잘 팔리는걸 납득할 수 없죠.
수치에 있는게 아니라 저변에 퍼진 인식에 있는 것인데, 저기서 언급한 피임약, 비행기도 열심히 선동하면 충분히 인식이 변할 수 있지 않을까요?
21/11/03 00:26
생각해보면 가장 큰 문제가 모수가 많으니까 부작용이 보이는거죠.
거기에 언론이 한숫가락 얹으면 답이 없고요. 피임약 부작용이 뉴스나오는거 보기 힘듭니다.
21/11/03 03:36
저는 진짜로 꽤 우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서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이 한명 있는데 이유는
고혈압 등의 지병이 있어서 백신 부작용이 우려된다. 였습니다. 아는 사람 수준이라서 말을 할 수는 없었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고혈압등의 지병이 있는 사람이 코로나에 걸리면 매우매우 위험하죠.
21/11/03 05:14
결국 한국인이 다맞으면 50명정도는 생기긴한다는건데 짜장면들 때문에 이런걸로도 아직도 싸우고 있는데도 우한폐렴을 우한폐렴이라하지 못하고 ㅠㅠ
21/11/03 07:37
어차피 100%는 불가능하고, 안맞는 것에 대한 패널티는 본인이 감수하는거죠.
그런데 백신맞기도 싫고, 패널티 감수도 싫다 이거는 뭐... 할말하않
21/11/03 08:23
안맞은 사람이 이제는 자기스스로를 막 굉장히 앞서나가는 지식인마냥 자랑스러워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서 이런게 걱정입니다. 어린 친구들은 백신 맞는거보다 이런게 멋있는줄 알아서...
21/11/03 09:10
안 맞는 사람들은 연령이나 기저질환 때문에 맞고 싶어도 못 맞는 케이스 아니면 비아냥 당해도 쌉니다.
이말 저말 다 끌어와서 암만 포장해도 무지성 프리라이딩인데 뭐가 잘났다고 왁왁 떠들어대는지...
21/11/03 12:08
그건 아닙니다. 저도 로또를 소액으로 종종 사긴 하는데 확률이 낮은건 인지하고 있어요. 다만 인생에서 대박날 확률이 0이냐 낮더라도 0이 아니냐는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구매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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