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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3 00:54:11
Name 일사칠사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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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모스
Subject [유머] 딸 스마트폰 검사하는 부모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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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개발자
21/11/03 00:56
수정 아이콘
대본이건 실제건 아주 숨이 막히는구먼요
폰지사기
21/11/03 00:56
수정 아이콘
딸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못하고 소유물 정도로 생각하는 부모님이네요
그냥 20살 되자 마자 집 나와서 자취하는게 답입니다
바닷내음
21/11/03 01:03
수정 아이콘
여기에 한표입니다만 그 과정도 굉장히 고통스러울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타락시아1
21/11/03 07:5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경제력을 마련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서... 그러면 또 악순환의 반복이겠죠. 어떻게든 알바라도해서 자취하는게 나아보이고 실제로 그럴테지만 말만 쉬운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켜보고 있다
21/11/03 00:58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은 중고등학생 때 부모님 명의로 휴대폰 사용해서 고지서가 부모님한테 날아가면
휴대폰요금 왜 이것밖에 안 나왔냐 친구가 없는거냐 대인관계는 괜찮은거냐고 물어보시는게 전부였는데..
진짜 아이 사생활은 지켜줘야죠...
보는 제가 다 답답하네요.
21/11/03 00:58
수정 아이콘
에효 진짜 길게 썼다가 지웠습니다..
libertas
21/11/03 00:58
수정 아이콘
아오 끔찍해..
연필깍이
21/11/03 01:02
수정 아이콘
대본 매콤하게 잘 썼네요 크크크크크크크 10점 만점에 9점 드립니다 아~~ 출연료 달달하다~~~~
카르페디엠
21/11/03 01:04
수정 아이콘
와...
21/11/03 01:06
수정 아이콘
대본이든 아니든 저런 집 많습니다. 훨씬 더 심한 집도 많고요.
칼라미티
21/11/03 01:06
수정 아이콘
역하다 역해
튀김우동
21/11/03 01:07
수정 아이콘
저도 길게 쓰려다 포기합니다.
개답답해 아..
21/11/03 01:12
수정 아이콘
음...
생각해보니까 저만할때 내 사생활이란게 있었나 싶기도 하네요
가능성탐구자
21/11/03 01:17
수정 아이콘
숨이 턱 막혀서 쭉 내렸네요...
티모대위
21/11/03 01:21
수정 아이콘
어렵게 고생해서 잘 키워 놓고 왜 고생을 더 사서 하는지
SG워너비
21/11/03 01:2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싫다 싫으니까 표정까지 더 싫어보이네요
휴대폰 넘겨받고 웃는거 실화인가요....
21/11/03 01:32
수정 아이콘
진짜 최악이네요
WeakandPowerless
21/11/03 01:40
수정 아이콘
답답. 알바해서 내 돈내고 내 폰 쓴다
21/11/03 01:41
수정 아이콘
다 돌려받을 겁니다.
21/11/03 01:46
수정 아이콘
세대 차이죠.
초보가 잘못은 아니지만,초보 부모구요.
살려줘
21/11/03 01:50
수정 아이콘
차라리 개를 기르지
21/11/03 01:51
수정 아이콘
백프로 대본이죠.
사업드래군
21/11/03 02:04
수정 아이콘
아버지 컴퓨터 폴더도 전부 공개해야겠죠?
21/11/03 09:04
수정 아이콘
받고 검색 기록
다시마두장
21/11/03 02:14
수정 아이콘
대본 스타일이 좀 올드하네요.
21/11/03 02:17
수정 아이콘
방송 후 2주 정도 있다가 딸이 저희 부모님 평소에는 전혀 안저러시고 대본이었습니다 엔딩
55만루홈런
21/11/03 02:2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존재하죠.... 미성년자면 특히 여자면 폰 검사하는 경우 많아요.. 심지어 성인되어서도 검사할때도 있고 검사는 아니더라도 몰래 보려하거나 훔쳐보려는 경우 있죠 크크
트리거
21/11/03 02:29
수정 아이콘
완전 tv없는 무인도에서 살지않는 이상 대본이죠. 딱 저희 세대까지 저런 부모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보수적인 사람도 저정도는 아닙니다 크크
우울한구름
21/11/03 02:58
수정 아이콘
음, 있더라고요. 저희 회사 차장님이 본인이 그러신다고 본인이 얘기하셨어요.
덴드로븀
21/11/03 08:56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넓고...
아타락시아1
21/11/03 09:0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리기
21/11/03 02:54
수정 아이콘
안 저럴 거 같죠?
자녀 폰 100% 확인하고 감시, 차단 등등 기능하는 어플 굉장히 인기있습니다
카페알파
21/11/03 10:10
수정 아이콘
그거 저도 씁니다. 다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마음대로 하게 풀어두면 어른에 비해 체력(회복력)도 좋고, 호기심도 많고 재미도 더 많이 느껴 하는 하는 시간이 통제가 안 되더군요. 다만 저 사진에 나온 건 말씀하신 것 뿐만 아니라 통화내역이나 카톡 내용을 확인한다는 건데, 저건 저도 좋게 보이진 않네요.
21/11/03 02:59
수정 아이콘
저 집이 대본인지 아닌지야 모르지만
요즘은 저런 부모 없을 것 같죠? 더 심하게 통제하는 곳도 많습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지금이 더 병적일 수 있어요.
자녀 폰 연동해서 실시간으로 관리감독하는 앱이 100만 다운로드가 넘었습니다.
Capernaum
21/11/03 03:26
수정 아이콘
음... 진짜 금쪽같은 내새끼 프로그램 보면서도

느끼는 건데 제발 개나 소나 아이 낳도록 장려하지말고

기본적인 교육받고 자격증 받아서 아이 낳았으면...

백날 학대 당하는 아이 생기고 도저히 부모 자격없는 사람이 천지...
나이로비
21/11/03 09:4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출산율 0.10로 떨어질듯
Capernaum
21/11/03 11:19
수정 아이콘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교육인데

그걸로 출산 포기하면 부모하지 말아야죠...
댓글자제해
21/11/03 03:52
수정 아이콘
진짜 제발 이딴식으로 키울거면 낳지말았으면
뭔 자식이 mmorpg인줄 아나
원펀맨
21/11/03 04:21
수정 아이콘
대본 너무 티나는데
DeglazeYourPan
21/11/03 05:56
수정 아이콘
대본일수도 있으나 자녀 폰 낱낱이 감시하는 백도어앱이 인기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 역시 명백한 사실입니다
카바라스
21/11/03 06:37
수정 아이콘
위치추적도 간단히 가능한 세상이라 오히려 옛날보다 더 심한 경우도 있죠
21/11/03 06:59
수정 아이콘
저말대로 어린자식이라 저러는거면
나중에 성인되서 떠난다할때 놔줘야되는데
그건 안할꺼같네요
21/11/03 07:11
수정 아이콘
애가 아직 어려서 전화기는 없는데 커가면서 사줘야할날이 올거고 그때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보는지 너무 오래 보진 않는지 길걸으며 위험하게 전화기 보고다니진 않을지 친구들과 무슨 얘기를 나눌지 혹시 괴롭힘 당하지는 않는지 너무 궁금할것 같긴합니다
아라라기 코요미
21/11/03 07:21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아니더라도 자녀가 자고 있을때 몰래 검사시도 하는 부모님들도 많더라고요.
회사 선배들 만들어보면 뭔가 공감도 되고 숨막히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듦...
시린비
21/11/03 07:28
수정 아이콘
대본이든 말든 꼴보기 싫네요
AaronJudge99
21/11/03 07:40
수정 아이콘
나중에 애 크면 다시 보지 않을 자신 있으면 저래도 되죠
꼴보기 싫네요
윤석열
21/11/03 07:43
수정 아이콘
제발....
파핀폐인
21/11/03 07:47
수정 아이콘
힘들것다 ㅠ
Bronx Bombers
21/11/03 07:58
수정 아이콘
저런 부모는 어디에나 있을법 한데, 저런 부모가 결혼하지 말라라고 얘기하는것에서 또 위화감 느껴지긴 하네요. 말 하는거 보면 나중에 사윗감도 부모가 찍어줄거 같은데 크크
지오인더스트리
21/11/03 08:04
수정 아이콘
개빡치네 리얼
나무위키
21/11/03 08:07
수정 아이콘
대본이겠지만 현실에서도 비슷한사례를 들은 적이 있어서 그저 극혐이네요..
겟타 아크 봄버
21/11/03 08:10
수정 아이콘
저는 방송이 현실을 그나마 좀 순화해서 낸다고 생각해서 말이죠...(후략)
나경원
21/11/03 08:17
수정 아이콘
아 숨막혀
21/11/03 08:21
수정 아이콘
대본드립도 보이는데 저런가정 실제로 흔합니다.
21/11/03 08:23
수정 아이콘
대본일 것 같지만 저런 가정 흔하죠. 다만 백도어 앱을 통해 모든 것을 감시할 수 있으니 저런 대화는 잘 없지만요.
애들과 부모의 백도어, 백도어앱 차단 대전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구요.
파랑파랑
21/11/03 08:29
수정 아이콘
무식
Meridian
21/11/03 08:33
수정 아이콘
뭐 구글에 모바일펜스 같은 앱만봐도 자녀활동내역을 다 볼수있는걸요 크크
저런 부모면 자녀가 성인되도 통금걸고 자취는 절대안되고 통학 몇시간 시킬겁니다 크크
근데 마지막 폰보는 어머니 얼굴을 보니 대본같긴 하네요 크크크
Pinocchio
21/11/03 08:34
수정 아이콘
이거 앞에 내용보면 대본이 아닐거 같던데...
애가 바이올린 공연을 하는데 딸은 일정없어서 친구랑 약속을 잡았는데
엄마는 오늘 일정있다고 당일 아침에 알려줘서 약속은 파토남.
제랄드
21/11/03 08:35
수정 아이콘
부모에게 솔직하게 알려야 하는 의무와 마찬가지로 거짓말하고 숨길 권리(?) 역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설정한 오픈 가능 범위가 있으니까.
수타군
21/11/03 08:4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호랑호랑
21/11/03 08:44
수정 아이콘
대본이든 뭐든 저런 집 있는 거 팩트죠. 답답합니다
21/11/03 08:50
수정 아이콘
저게 대본일 수는 있는데 저런 집이 실제로는 많은 게 고구마
유료도로당
21/11/03 08:50
수정 아이콘
'그럼 나중에 결혼은 어떻게 해요?' 하면 '지금 안사겨도 때되면 다 할수있어' 뭐 이럴줄알았는데, 단호하게 '결혼 안하는게 좋아!' 라고하는 아버지... 크크크크
구름과자
21/11/03 08:51
수정 아이콘
제발 주작이길.....
오늘하루맑음
21/11/03 09:03
수정 아이콘
설령 저게 대본이라고 하더라도

개연성이 매우 높은 일입니다
카페알파
21/11/03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희 집 같은 경우는 핸드폰은 각자 사생활의 영역이라고 해서 서로의 핸드폰을 허락 없이는 못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저나 마느님 것을 못 보는 건 물론이요, 저도 애들 것이나 마느님 핸드폰은 허락해 주기 전까지는 안 봅니다. 그래야 합법적으로 애들이나 마느님이 제 핸드폰에 있는 다소 자극이 강할 수 있는 게임이나 여캐 그림을 못 보게 할 수 있으니까요.(?)

패×리 링크 같은 앱으로 사용시간 통제랑 설치되는 앱 통제 정도는 하는데, 처음에는 이것도 안 하는게 낫지 않나, 자율적으로 하는 게 낫지 않나 잠깐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안 하니까 폭주기관차처럼 되어서 전혀 안 하는 건 안 되겠더군요.

뭐, 어쨌든 개인적으로 핸드폰을 본다는 건 어떤 면에선 그 사람의 일기장으로 보는 행위와 진배 없거나 혹은 더 심한 행위라고 보는데요. 저렇게 감시한다고 100% 잘 될 거라는 보장도 없고, 엇나갈 애들은 저렇게 해도 엇나갑니다. 제대로 할 애들은 굳이 저렇게 안 해도 제대로 하고요. 부모도 인간이고 자식도 인간이기 때문에 뭔 짓을 하건 자식이 부모의 이상대로 100%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부모의 이상을 100% 에 가깝게 채울 정도로 잘 되어도 그건 자식이 잘 한 거라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생각할 겁니다. 그리고 부모 세대의 10대, 20대와 자식 세대의 10대, 20대들은 서로 다른 사회적 환경에서 사는 것이므로 같은 가치관을 강요해서도 곤란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시대가 바뀌어도 그다지 변하지 않을 만한 것, 예를 들어 '힘을 가지고 있다고 약한 사람을 괴롭히면 안 된다' 라는 사실이라든지 하는 것만을 가르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기 나온 가족의 딸이 '아, 그 때 부모님이 이래서 그러셨구나.' 라고 감사할 일은 없을 것 같고, 왠지 본인의 자식에게 똑같은 일을 할 것 같아 씁쓸하네요.
21/11/03 09:50
수정 아이콘
권리 의무는 개뿔 책임도 안질사람인거 같은데
벌점받는사람바보
21/11/03 10:09
수정 아이콘
저른 흐름은 잘못이겠지만 어느정도가 좋은가 라고 생각해보면
참 어렵네요
막나가자
21/11/03 10:16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요즘 딸내미가 제 폰 잠금해제하고 자꾸 보더라구요
그리움 그 뒤
21/11/03 10:22
수정 아이콘
부모 자격없는 부모 vs 자식 자격없는 자식
과연 승자는?
내가 어느 입장에 서있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겠죠.
미모진
21/11/03 10:32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들 둘 다 게임에 너무 빠져서 모바일펜스 깔아서 게임 시간만 제한해 두었습니다.
아이들 키우기 참 어려워요.
21/11/03 10:5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부모가 아닙니다만,

아이의 사생활과 권리는 지켜주는 게 맞지만
사리분별과 판단이 미숙한 미성년자이기에
부모가 어느정도 알아야 할 권리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 선이 어디까지인가가 참 어려울 거 같아요.
StayAway
21/11/03 11:23
수정 아이콘
어릴때 일기 검사 하는거랑 비슷한거라 봐야되나..
에이치블루
21/11/03 12:02
수정 아이콘
흠...
초등학생이면 당연 핸드폰은 연락용으로만 사용하는 게 맞고,
저는 당연히 봐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가 사적 영역을 통제하고 유해한 것들을 판단하는 건 당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성인이 아니니까요.

단, 중요한건 시기죠. 언제부터 언제까지냐죠.
만 20세는 이미 성장하고도 몇년이 지난 시기이고요.

여자는 중1, 남자는 중2부터는 어느 정도 사생활이 필요한 나이가 맞습니다.
이 무렵부터는 게임통제 / 앱 통제는 계속 해야 하지만
SNS 보는건 일기장 보는거니까 그건 피해주는 게 맞을 거 같네요.
데프트
21/11/03 14:50
수정 아이콘
실제 효용성과 별개로
여자는 빠르면 초5부터 사춘기입니다. 초6은 거진 백프로 사춘기구요
그 시기에 폰을 검열당하는 기분은 음 잘 모르겠네요
페로몬아돌
21/11/03 13:44
수정 아이콘
폰 검사를 안해도 되는 자식 교육을 만들 생각을 해야죠.
남자애들은 초등 학교 3 ,4 년만 되면 폰으로 성인물 보고 애들끼리 무지성으로 섹스 섹스 채팅 하면서 놀건데 이런거 다 검사 하겠다는건가요? 저렇게 노는 애들도 성인 되면 본인들이 저렇게 놀았던거 이불킥 합니다. 애들 안 괴롭히고 범죄만 안하면 어느정도 사생활은 지켜줘야죠.
자루스
21/11/03 14:46
수정 아이콘
해외 사례 보면 아빠가 샷건드는 장면도 있는데요 뭐.
항상 고대 이집트 부터 있던 대본이 올시다.
이런 걸루 파이어 하지 맙시다.

부모가 아직 아니신분들도 많으실텐데.....
21/11/03 16:19
수정 아이콘
플스 깨부시는 미국 아버지 생각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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