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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5 08:12
오징어 게임이 명작은 맞는데 그와 별개로 넷플릭스 오리지널들 작품은 대부분이 그다지 좋은 소리를 못 듣더군요. 가성비가 최악 수준......
21/11/05 09:01
덕분에(?) 제작사의 지나친 간섭은 당연히 지양해야하지만 어느정도 선 까지의 개입은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죠 크크크
21/11/05 09:40
극성 시오니스트다보니 잘 못나가서 묻히는게 인류에게 도움이 될꺼 같긴 합니다
조용히 혼자서 시오니스트면 그러려니 하는데 가돗은 SNS 어그로가 심하죠
21/11/05 10:51
헐리우드에 시오니스트들이 꽤 있지만 대부분은 크게 티를 안내고 사는데
갤 가돗은 팔레스타인 폭격 등 이슈 있을 때마다 자기 SNS로 발설하는 악질입니다
21/11/05 08:33
가장 극혐은 시퀄만들려고 하는 앤딩...
미국 드라마 시즌제때문에 항상 시즌 종반에 뻘짓하는게 영화에도 똑같이 녹아나서 크크
21/11/05 08:46
넷플 오리지널 영화 대부분이 설정은 엄청나게 흥미롭고 재밌을거 같은데 초반만 넘어가면서 신기할만큼 지루하더라구요.
넷플 시청 초기에 봤던 거의 모든 영화가 그래서 넷플릭스 자체적으로 영화는 재미 없게 만들라는 지침이 있는게 아닌가했습니다. 넷플 오리지널 영화 중에서 그나마 재미있게 보고 기억에 남는 건 정말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21/11/05 08:53
넷플에서 제작관련해서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아마 작품 퀄리티의 min/max값이 극단적으로 커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일본같이 사사건건 간섭해서 도토리 키재기 되는것보단 나아보이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작품성검증은 하는게 어떤가 싶기도 하고.
21/11/05 08:58
항상 제작자들이 창작자들 제작비로 갈구고 뻘소리만 하는 사람들처럼 묘사되지만 사실은 창작자들 뇌절하는걸 막는 상호견제관계죠. 창작자들 머릿속이 비현실적인 꽃밭인건 어딜가나 똑같으니까요
21/11/05 10:58
제작사와 감독은 대착점에 있는게 맞습니다.
상호 막나가지 않게 견제해야 하고요. 제작사가 일절 관여 안하는게 망작테크 타는 경우가 심심찮은게 원작이 빵빵한 경우인데요. 원작이 빵빵한 할때 원작자나 팬덤이 감놔라 배놔라 못 설치게 해서 감독이 안흔들리게 보호해주는 것까지는 제작사가 책임져줘야 합니다. 제작사가 방임만 해서는 안되죠.
21/11/05 08:55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재미있던데 그걸 열심히 만들어보는 건 어떨지... 트롤헌터 진짜 재미있게 봤거든요. 일본풍 애니메이션이 아닌 새로운 느낌도 좋고요.
돈도 많던데 해리포터시리즈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어떨지.......가 아니고 만들어[줘줘줘]
21/11/05 09:26
저도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영상환경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넷플릭스 영화가 별로라는건 공감 못해요. 걸작도 많이 나왔고 실험도 많이 했고... 극장개봉영화도 그만큼 망합니다.
21/11/05 09:28
이미 미국에선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점유율도 상당하고, 오리지널 시리즈 몰빵을 선언한 애플tv+도 이제 걸음마 단계니 더 지켜봐야죠. 애플tv+는 요금제가 미쳤던데요. 아직 볼 게 없어서 결제는 안 하겠지만 다른 플랫폼 프리미엄 요금제급인데 6900원에 아이폰같은 거 사면 3개월 무료 크크…. 역시 돈이 썩어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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