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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4 12:48
인생 경험담이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진 않겠지만...
있는 사람들 상대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없는 사람들이 훨씬 더 까칠하고, 불편했었네요. 지역별로 확실한 차이를 느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저는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참 공감 갑니다.
21/11/14 18:07
보통 이런 말하시는 분은 예의가 없는 분들이 하시죠.
제 댓글이 단순한 메커니즘 뿐이라면 검정치마님의 댓글은 단순한 메커니즘에 예의도 없으시네요.
21/11/14 14:51
택배기사했던 아는 동생도 그러더군요
은평구 언덕지역 담당이었는데 사람들이 무지하게 힘들게 했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답니다 그러다가 강남구 담당해보니 사람들이 대해주는게 확실히 달랐고 그만큼 엄청 편해졌다고 했습니다 영화, 드라마, 동화에서 없는 사람이 선하고 있는 사람이 악하게 나오지만 현실은 정반대라고 하면서 씁쓸해했습니다
21/11/14 14:53
남한테 친절한건 아무래도 좋은일인데 유독 택배원을 특별히 대우해주는 분위기가 좀 묘하다고 느꼈습니다만
다시생각해보니 택배업은 밖에서 만나는 수많은 직업군과 달리 집까지 찾아오는일이여서 우리가 손님으로써 대접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게되는거 아닐까싶습니다
21/11/14 15:17
그런점도 있고 비교군인 배달기사가 생긴 점도 한 몫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물량 차이는 나지만 10분 내 거리에 3~4000원 받는 배달비에 비해 택배비가 참 저렴하게 느껴지죠. 물건값에 포함되기도 하지만 최소 주문금액만 맞추면 자가 부담도 없는 편이라 표면적으로 택배비 낸 적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인데 배달비는 갈수록 기승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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