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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7 10:05:34
Name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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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5-10세 남자아이들에게 정말 위험한 음식.JPG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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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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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21/11/17 10:10
수정 아이콘
근데 말나온 김에 이게 하는게 맞을까요. 안하는게 맞을까요?
원래는 당연히 하는 거였다고 현대의 위생상 필요없다 + 성감대 손실 등의 이유로 안하는게 맞다가 대세였던거 같은데...
이게 또 요즘에는 그래도 하는게 낫다. 의견도 많아서 진짜 고민입니다.
- 아들둘아빠...
21/11/17 10:13
수정 아이콘
자연포경이 된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안되도 위생관리만 잘하면 되긴 하죠.
21/11/17 10:14
수정 아이콘
오케이 아빠가 너네 거는 지켜줄게. 자꾸 엄마가 시킬라고 해서 ㅠㅠ
21/11/17 10:30
수정 아이콘
근데 자연포경이 되지 않는다면 여러가지 입장에서 하는게 편하긴 합니다.
가끔씩 위생관리가 어려운 환경에 놓일수도 있고요.
예를 들어 군대같은 곳 말이죠.
해맑은 전사
21/11/17 10:15
수정 아이콘
케바케 같습니다.
껍질이 덮고 있는 양과 모양도 중요하고, 본인 성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중딩때 했는데 제 친구는 서른살에 했습니다. 왜 했냐고 물어보니 말못할 고충이 많았다며...
21/11/17 10:2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대로 두려고요. 일단 그 나이대에 자연포경인지 아닌지도 불분명한 듯하고, 나중에 다 성장한 다음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서요.
결명자 서리태차
21/11/17 1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본적으로 안하는게 맞는데, 저는 20대 중반까지 포피가 뒤로 젖혀지질 않아서 수술 했습니다. 대부분 이해 못하더라구요

엥? 그거 그냥 뒤로 재끼면 벗겨지는거 아니야? 그게 왜 안젖혀져? 라면서요.

제가 몇달동안 매일 스트레칭하고 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저같은 케이스 외엔 안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AaronJudge99
21/11/17 11:16
수정 아이콘
저도 ㅠㅠ 안젖혀지길래 아 그냥 수술해야겠다 하고 마음의 준비 하고있습니다
결명자 서리태차
21/11/17 12:20
수정 아이콘
저는 아픈것도 싫어서 수면마취로 했습니다 크크. 그런데 보통 안젖혀져도 노력하면 되는 케이스가 대다수라는데 저는 진짜 몇달해도 진전이 없더라구요.
21/11/17 10:31
수정 아이콘
절대로 안해도 됩니다
결명자 서리태차
21/11/17 12:17
수정 아이콘
저도 절대로 안한다는 주의였는데 스물 중반에 하게 됐습니다. 포피도 길고 안벗겨진다는게 진짜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하더라구요
그리움 그 뒤
21/11/17 10:47
수정 아이콘
https://pubmed.ncbi.nlm.nih.gov/31496128/

읽어보고 판단하세요
리얼월드
21/11/17 10:51
수정 아이콘
Conclusions: Arguments opposing MC are supported mostly by low-quality evidence and opinion, and are contradicted by strong scientific evidence.
그리움 그 뒤
21/11/17 10:55
수정 아이콘
???
무슨 댓글인가요?
리얼월드
21/11/17 11:10
수정 아이콘
아무도 안 읽어볼까봐 결론만 가져왔습니다 흐흐흐
영문 논문 던져주고 읽어보라 하면 95% 이상이 안보실듯해서;;;
그리움 그 뒤
21/11/17 11:15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의미군요. 감사합니다.
논문 전문은 아니고 abstract 라서.. 이 정도는 읽으실 거라고 생각을...
21/11/17 10:58
수정 아이콘
넘모 어렵습니다 ㅠㅠ 흑흑
그리움 그 뒤
21/11/17 11:00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해서 포경수술에 반대하는 주장들은 증거도 불충분하고 신뢰도도 낮고, 포경수술의 잇점에 대한 증거에 의해 반박된다는 겁니다.
21/11/17 11:06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캡틴에이헙
21/11/17 11:36
수정 아이콘
이미 당했기 때문에 매우 감사한 지식입니다
21/11/17 11:12
수정 아이콘
저는 포경수술은 하는 게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거룩한황제
21/11/17 10:10
수정 아이콘
요즘엔 그래도 잘 안하지 않나요?
리코타홀릭
21/11/17 10:13
수정 아이콘
내용과 상관없이 돈까스가 두툼한게 맛있어 보이네요
21/11/17 10:16
수정 아이콘
오늘 점심은 돈까스다
21/11/17 10:31
수정 아이콘
해도 본인이 성인되고 결정하는거지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데려다가 하는건 요즘 메타가 아니죠
마그너스
21/11/17 10:40
수정 아이콘
정신없을때 하는것도 방법..나이들고 하니 너무 아픕니다ㅜㅠ
그리움 그 뒤
21/11/17 11:04
수정 아이콘
https://pubmed.ncbi.nlm.nih.gov/31496128/

https://cdn.pgr21.com./freedom/92407?page=69

이제는 포경수술하면 성감대 소실된다는 얘기는 괴담이라고 생각하는게 어쩔는지요?
제 의견은 포경수술은 할 수 있다면 안하는 것보다는 낫고, 단지 아이의 의견을 무시한채 무조건 시키지는 말았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실제 제 진료실에서도 포경수술하러 온 아이의 표정이 안좋으면 물어봐서 당장 원하지 않으면 부모 설득해서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하우두유두
21/11/17 11:12
수정 아이콘
혹시 권장 나이가 있을까요?
그리움 그 뒤
21/11/17 11:2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비뇨의학회 학회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그때 결론은 애들이 2차 성징 이후 본인의 성정체성을 확립할 때 해주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최소 초딩때까지는 하지 말자입니다.
중딩 이후에는 크게 상관 없고 나이 요소보다는 음경 상태(살에 파묻혀 있는지, 크기가 어떠한지, 수술하지 말아야 할 요도하열 같은 선천성기형 같은게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제 아들이 중딩이고 포경수술 꼬시고 있는데 아직 안넘어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천히 시키려구요.
하우두유두
21/11/17 12: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바람의바람
21/11/17 11:22
수정 아이콘
포경에 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바뀌는거 같아요
얼마전까진 반반 하고싶은 사람은 해라 정도였다면
(하는게 훨씬 좋은 의학적 케이스 제외)
이젠 하는게 더 낫다쪽으로 기우는 추세더라구요
그리움 그 뒤
21/11/17 11:45
수정 아이콘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 포경수술을 한 군과 안 한 군을 오랜 기간에 걸쳐 f/u 했는데 포경수술 안 한 쪽이 포경수술을 안한거 때문에
쓰게 된 의료비가 포경수술 비용(10년 전에 들었을 때 우리 나라 돈으로 400 만원 정도)보다 더 들더라 라고 발표한 것도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뜨와에므와
21/11/17 13:33
수정 아이콘
귀두를 각질화시켜서 좋은 점을 알려주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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